셰프 고든 램지(58)는 최근 기저세포암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수술 후 귀 아래에 붕대를 감은 모습을 공개하며, "기저세포암을 제거하기 위한 치료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램지는 빠른 대응을 해준 의료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자외선 차단제를 꼭 챙겨 발라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기저세포암은 피부의 가장 바깥층에서 발생하며, 주된 원인은 장기간 햇빛에 노출되는 것이라고 한다. 대표적인 증상은 피부에 혹이나 반점이 생기는 것으로, 주로 얼굴, 목, 어깨, 손, 등, 다리와 같은 부위에서 발생한다. 기저세포 암종은 생명에 큰 위험을 주지 않지만, 조직을 지속적으로 파괴하거나 피하, 근육, 뼈로 침 침입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기저세포 암종의 치료법은 병변의 위치와 크기, 재발 여부에 따라 다르다. 일반적으로 수술적 절제가 가장 먼저 고려되며, 병변이 작을 경우에는 제거 후 일차 봉합술을 시행한다. 반면 병변이 크거나 중등도 이상의 경우, 주변 조직을 이용하여 피부 결손을 재건하거나 피부 이식을 시행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외과적 절제술 이후 재발할 확률은 약 5.3%에 달한다.
기저세포 암의 전이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만약 전이가 발생하면 평균적인 생존 기간은 약 8개월에서 10개월로 제한된다. 미국 피부암 재단에 따르면 기저세포암은 가장 흔한 형태의 피부암이며, 매년 약 360만 명의 미국인이 이 병에 영향을 받고 있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는 자외선 노출을 피하는 것을 권장하는데, 특히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햇빛을 피해야 하며, 팔과 다리를 가리고 자외선 차단지수(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여 얼굴, 귀, 목 등 노출되는 부위에 꼼꼼히 바르도록 권장하고 있다.
고든 램지는 헬스키친, 키친 나이트메어 등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영국의 스타 셰프이며, 런던 첼시에는 자신의 이름을 건 레스토랑이 있다. 그는 2001년에 미쉐린 가이드에서 3스타를 획득한 이후로 이를 지속해오고 있으며, 국내에도 '고든 램지 버거'를 운영하고 있다.
램지의 사례는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며, 모든 이들이 자신의 피부 건강을 소중히 여기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자외선 차단제를 잊지 않고 챙기는 것이 예방의 첫걸음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세계적인 셰프 고든 램지, 피부암 수술 후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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