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30일 부산에서 이재명 대통령과의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하기에 앞서, 한국의 의인 이수현 씨의 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다. 이소현 씨는 2001년 일본에서 유학 중 도쿄 신오쿠보역에서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다 안타깝게도 생명을 잃었으며, 이후 한국과 일본 간의 우호의 상징으로 기억되고 있다. 그의 묘지는 부산 금정구의 시립공원묘지에 위치해 있다.
이번 이시바 총리의 부산 방문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도쿄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으로서, 양국 간의 셔틀 외교 일환으로 중요성을 갖는다. 두 정상은 저출산 및 고령화, 지역 활성화, 재해 대책 등 여러 공통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 회담은 양국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 방침을 확인하는 자리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양국 외교부 차관급과 관련 부처 담당자들이 저출산, 고령화, 지역 경제 활성화, 농업, 재해 방지, 자살 대책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는 첫 회의가 외무성에서 이번 주 중에 열릴 예정이다. 또한 동아시아의 안정을 위한 한미일 3국 간의 안보 협력 강화도 이번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시바 총리는 30일 오후 부산을 떠나 1일 오전 일본으로 귀국할 예정이며, 이는 일본 총리가 한국을 방문하는 것이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가 작년 9월 서울을 방문한 이후 1년 만에 이루어지는 일이다. 이시바 총리는 내달 4일 자민당의 새 총재가 선출되면 총리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이러한 일련의 회담과 협의는 한국과 일본 간의 우호 관계 및 안정된 동아시아를 위해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양국 정상의 협력 강화를 통해 미래의 도전 과제에 함께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이시바 총리, 한일 회담 앞두고 이수현 묘지를 참배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LG전자 애플 스마트홈 7종, 애플 이름은 빠지고 사고 책임은 LG가 진다
LG전자가 애플과 공동 개발한 스마트홈 기기 7종을 연내 미국·캐나다·영국에 출시합니다. 제품은 LG 브랜드로 나가며 제조·판매·고객지원은 LG가 맡습니다. 애플은 설계에 참여하지만 이름은 올리지 않습니다. LG전자는 25억대 넘는 애플 기기로 들어가는 문을 얻었고, 그 대가로 품질과 보안 사고의 책임을 지게 됐습니다.
국세청 빅테크 소송 패소 이유, 송무 담당자가 1∼2년마다 바뀐다
국세청장은 빅테크 과세 소송 연패의 원인으로 '사람'을 짚었다. 대형 로펌 변호사는 한 사건을 오래 맡는데 국세청 송무 담당은 1∼2년마다 자리를 옮긴다. 그래서 성공보수제와 인사 대책은 준비 단계에 들어갔고, 세금 전문 법원은 검토할 만한 시기라는 말에 머물렀다.
브로드컴 혹 탄 CEO, AI 최대 제약은 칩도 전력도 아닌 자본
브로드컴 혹 탄 CEO와 인텔 립부 탄 CEO는 AI 인프라 수요가 공급을 앞서는 상황이 2029~2030년까지 이어진다고 보면서도, 앞으로의 병목은 칩·전력이 아니라 자본이라고 했다. 단기 호황은 수요가 받치지만, 그 뒤의 성장은 고객이 칩값을 조달하고 AI로 실제 이익을 증명하느냐에 달려 있다. 브로드컴의 1,150억 달러, 2,300억 달러 매출 목표도 결국 고객의 지갑에 걸린 숫자다.
TIGER S&P500커버드콜 분배금 115원, 쌓아 둔 배당금도 재원에 섞였다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482730)의 10월 분배금은 주당 115원이고, 100주를 가진 사람은 세전 1만1,500원을 받는다. 이 금액은 옵션 프리미엄만으로 만든 숫자가 아니다. 9월부터 상장 이후 쌓인 주식배당금이 분배 재원에 들어갔기 때문에 과거 분배금과 같은 잣대로 비교하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