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아주의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단기 기술자 비자의 필요성을 강하게 건의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발언은 최근 한국인 근로자 구금 사태와 관련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켐프 주지사는 이 문제가 40년간 이어져 온 한국-조지아 간의 관계를 훼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켐프 주지사는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과의 인터뷰에서 단기 기술자들이 미국에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며, 이들 기술자들이 장비 설치와 조정, 그리고 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교육을 위해 반드시 미국에 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러한 점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전하며, 단기 비자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현대자동차의 메타플랜트와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간의 합작 배터리 공장과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에서는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켐프 주지사는 기업들이 종종 어려움을 겪는 사례를 접해왔으며, 이러한 문제를 방치하거나 비난하기보다는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비자 정책에 대한 의견에서, 켐프 주지사는 비자 절차의 적절성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약속한 대로 미국 국경의 안전과 불법체류자 및 범죄자 단속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미국 비자 정책이 경제적 이익과 노동력의 필요성을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입장을 반영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해서도 언급한 켐프 주지사는 몇몇 기업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있지만, 이들 기업 역시 미국에 투자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이는 트럼프 대통령과 자신의 목표가 일치함을 나타낸다.

이와 같은 발언은 한국-미국 간의 경제적 관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비자 정책의 확립은 특히 기술자들의 교류를 통해 두 나라의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