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이 K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세계랭킹 379위로 도약했다. 9일(현지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 따르면, 박상현은 0.4088점을 획득하고 지난주 525위에서 무려 146계단 상승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성과는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7259야드)에서 개최된 투어 챔피언십에서의 우승 덕분이다. 박상현은 지난 4라운드 마지막 홀인 18번 홀에서 우승을 확정짓는 버디 퍼팅을 성공시키며 환호했다. 그는 이번 우승으로 KPGA 통산 14승을 기록하였으며,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의 2승을 더하면 총 16승에 이른다.
특히, 박상현은 1983년 4월 생으로, 2005년 최광수 이후로 20년 만에 40대 선수로서 한 시즌에 2승을 거둔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또 그는 KPGA 통산 상금 1위로, 이번 우승으로 2억2000만원을 추가하여 총상금 58억9372만원에 달하게 되었다.
한편, 세계랭킹 톱 5에서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잰더 쇼플리(미국),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그리고 러셀 헨리(미국)가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주 PGA 투어 월드 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벤 그리핀(미국)은 12위에서 3계단 상승해 9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성재가 35위, 김시우가 64위, 안병훈이 85위, 그리고 김주형이 93위를 기록하였다.
KPGA 투어에서의 박상현의 성과는 40대 선수들의 저력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며, 향후 국내외 골프 무대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번 우승과 세계랭킹 상승은 그가 앞으로 더욱 위대한 성취를 이뤄낼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박상현, KPGA 투어 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랭킹 379위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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