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첫날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상위권에 포진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김시우는 11번 홀까지 보기 없이 3개의 버디를 기록해 3언더파를 작성했다. 대회는 악천후로 인해 약 3시간가량 중단되는 바람에 일부 선수들은 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김시우는 라운드 초반 1번 홀(파5)과 3번 홀(파4)에서 디딤돌 버디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후 7번 홀(파4)에서도 다시 한 번 타수를 줄였고, 11번 홀(파5)에서 파로 마무리하기 전까지 경기를 훌륭히 이끌어갔다. 현재 김시우는 공동 5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그 결과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리더보드에서는 에런 라이(잉글랜드)가 16개 홀에서 6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다. 2위에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제이컵 브리지먼(미국)이 각각 5언더파 66타로 공동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주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우승한 콜린 모리카와(미국)도 공동 5위에 올라 있다.
한편, 김시우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라운드에서 불운을 겪었으며, 보기 3개와 더블보기 1개로 5타를 잃었다. 그는 72명 참가 선수 중 최하위인 공동 71위로 처진 상황이다. 이러한 결과는 세계랭킹 1위 셰플러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상황을 보여주며 충격을 안겼다.
또한, 초청 선수로 참가한 김주형은 이날 1언더파 71타를 기록, 공동 29위에 자리잡았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이 2000만 달러에 달하는 만큼, 선수들은 각자의 퍼포먼스를 끌어올리기 위해 더욱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시우는 이날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향후 경기에서도 더 나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시우,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첫날 3언더파 기록하며 순항…셰플러는 5오버파로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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