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겨울 관광지인 바이칼호에서 중국인 관광객이 탑승한 차량이 얼음이 깨지며 침몰하여 8명이 사망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0일, 러시아 연방 수사위원회에 따르면 사고는 이르쿠츠크주 호보이곶 인근 올혼 지역에서 발생했다. 미니버스가 통행 금지 구역에 진입하였고, 얼음 두께가 부족한 균열 구간에서 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현장에서 구조대는 약 18m 아래로 가라앉은 차량에서 8구의 시신을 수습했다. 조사에 따르면, 사고 당시 탑승자는 40대의 현지인 가이드와 중국인 관광객 8명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들 중 7명이 중국인으로, 사망자에는 14세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이 포함되어 있다. 극적으로 탈출한 한 명의 관광객이 현재 구조되었으나, 가족과 동료들은 모두 희생되고 말았다.
사고의 원인은 차량이 얼음 두께가 충분하지 않은 지역에서 가속해 통과하려 했던 행동으로 나타났다. 블라디미르 pstmtl산 노원의 주요 당국은 사고 차량이 들어간 얼음 구멍이 너비 3m에 달하고, 해당 지점의 수심은 약 18m에 이른다고 명시했다. 잠수부들이 수중 카메라를 통해 확인한 결과, 차량은 급속히 침몰하며 단 2~3분 만에 물 속으로 사라졌다.
사고 관련 조사에서는 가이드가 친구에게 빌린 차량으로 이 관광을 진행하였고, 해당 가이드가 무허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여행사협회는 관광이 정식 여행사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비공식 방식으로 진행되었음을 강조하였다. 그들은 "바이칼호의 관광 루트는 반드시 지방 당국과 비상사태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고는 겨울철 바이칼호 관광 안전 관리에 대한 우려를 더욱 증대시키고 있다. 이전에 발생한 1월 28일의 사고와 유사한 상황이 재발하였습니다. 해당 사고에서도 중국인 관광객이 태운 차량이 전복되어 1명이 사망했다. 바이칼호는 겨울철 얼음 위에서 차량으로 관광하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기온 변화와 얼음 두께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사고 위험이 항상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중국 총영사관은 사고 발생 이후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안전 수칙을 강조하고 비공식 운영 차량 이용을 자제하라는 권고를 했다. 러시아 외무부 장관인 세르게이 라브로프는 중국 외교부 장관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고, 사고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약속하였다. 양국 간의 관계가 강화되고 무비자 관광이 활성화됨에 따라 관광 안전 관리가 더욱 시급한 과제로 부각되는 상황이다.
바이칼호에서 또다시 인명 사고 발생…이번에는 중국인 관광객 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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