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장경영협회(KGBA)는 제주도 메종글래드 제주와 골프존카운티 오라CC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5년 사업 분석 및 회계 결산에 대해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골프장 업계를 둘러싼 급격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전략도 발표되었으며, 특히 법무법인 천지인과 관련된 약정금 소송 항소심에서 골프장 측의 승소 소식을 공유하며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최동호 회장은 이번 총회를 "협회와 회원사가 하나로 뭉쳐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한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 회원사의 권익 보호와 골프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협회는 골프장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재산세 및 개별소비세 관련 협의회를 구성하고, 재산세 중과세율 폐지와 개별소비세 폐지를 목표로 입법 청원 활동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는 골프장 경영에 있어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으며, 대정부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최근 시행된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개정안)과 관련된 산업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캐디 노조의 교섭권 확대 등을 포함하여 회원사 대상 설명회와 대응 가이드를 배포할 계획도 세웠다. 이러한 노력은 경영 과중을 해소하고, 보다 안정된 운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주요한 발걸음으로 인식되고 있다.
골프장업계는 최근 몇 년 간 여러 규제와 경제적 불안정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번 협의회 구성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시도로 볼 수 있다. 향후 협회가 어떤 추가 방안을 마련할지, 그리고 이에 대한 업계의 반응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재산세 및 개별소비세 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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