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AI 및 디지털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연봉을 제공하며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입사원에게도 연봉 1억원 이상의 보수를 제시하는 이번 모집은 회사의 '미래에셋 3.0' 전략의 일환으로, 전통 자산과 디지털 자산 간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포부를 반영한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미섭·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전통 자산과 디지털 자산의 융합이 가져올 글로벌 금융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디지털 자산의 비즈니스 생태계를 단단히 구축할 인프라와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발전시키고, 해외 법인에서 추진 중인 글로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과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미래에셋의 금융 생태계를 확장하려는 목표가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특히 석사 및 박사 출신의 AI 디지털 전문 인력을 적극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과 금융을 동시에 이해하는 고급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인재 영입은 회사의 중장기적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디지털 자산 전략은 물론, 글로벌 사업 모델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은 디지털 자산 솔루션 팀을 디지털 자산 사업 본부로 격상하고 Tech&AI 부문을 신기술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조직으로 개편함으로써 디지털 자산 비즈니스 생태계를 더욱 튼튼히 실현하고 있다. 이외에도, 글로벌 디지털 월렛을 통해 전통 자산과 디지털 자산을 아우르는 통합 금융 환경을 조성하고 해외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진입, 다양한 자산의 토큰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와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AI 기반의 분석 역량을 강화하여 전통 자산부터 디지털 자산까지 고객의 투자 의사결정을 정교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는 구상도 제시됐다. 데이터 기반의 분석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 또한 엿볼 수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이 신입에게도 억대 연봉을 내걸며 전문 인재 영입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은 ‘디지털 자산’을 단기 트렌드가 아닌 핵심 성장축으로 가져갈 것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라고 설명하며, 이는 미래 금융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략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대담한 인재 영입 전략과 함께 미래에셋증권은 앞으로도 디지털 자산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며, 금융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같은 변화는 앞으로의 금융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