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구석유(024060)가 최근 3거래일 연속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29일 기준으로 6.51%에 달하는 상승폭을 기록했다. 주가는 14,130원으로, 지난 거래일 대비 8.86% 상승하며 높은 거래량을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수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 투자자는 272,940주를 순매수하며, 반면 개인 투자자는 277,465주를 순매도했다.
흥구석유는 주로 석유류 제품의 도소매 판매업체로, 휘발유, 등유, 경유 등을 GS칼텍스로부터 매입하여 대구경북지역에 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요 제품군은 무연휘발유, 저유황경유 및 등유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2025년 개별 기준으로 발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은 1,078.51억원으로 전년 대비 7.70%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9.94억원에 달해 적자세를 지속하고 있다. 순이익 또한 1.79억원으로 이전 연도에 비해 71.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상승세는 회사가 자사주 처분 및 배당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6년 1월 29일, 보통주 1주당 2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며 배당기준일은 2025년 12월 31일로 설정되었다. 자사주 처분 결정은 57.71억원 규모로, 이는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흥구석유의 최대주주는 김상우로, 지분율은 32.16%에 이른다. 기업 설립 이후 오랜 역사를 가진 흥구석유는 대구경북 지역 내에서 안정적인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며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도 시장의 변화와 전략적 결정을 통해 그 성장 가능성을 높여갈 것으로 기대된다.
흥구석유의 상승폭 확대와 관련하여 외부에서는 시장의 경기 회복 조짐과 소비자 수요 증가 등 여러 요인을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인 신호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재무 구조에는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존재하며, 투자자들은 이 점을 유의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