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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급락한 SK하이닉스, "반도체 사이클 상승 종료는 아니다"

서학개미 투자포럼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지난 6월 23일 기록한 300만2000원에서 10일 기준 142만2000원으로 하락하며, 삼성전자의 주가도 38만 원에서 23만1000원으로 급락하는 등 반도체 주식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특히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이 반도체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AI 데이터센터 수요는 여전히 강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KOSPI는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전체적인 주가 흐름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AI 설비투자 확대로 인해 영향을 받았으나 최근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부진한 상황에서 투심이 위축되었다. 현대차증권은 반도체 투자심리 회복을 위해서는 미국 빅테크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반면, 지난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빅테크 기업의 AI 부문 매출 성장세가 확인되면서 시장의 신뢰도는 어느 정도 회복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AI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사업의 성과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SK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반도체 기업의 실적 하락은 지난 7월 1일부터 본격화되었으며, AI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강대승 SK증권 연구원은 AI 데이터센터 수요가 견조하다는 점을 확인했으며, 사이클 상승국면이 종료되었다고 보기는 이른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하여, iM증권은 KOSPI가 조정을 받고 있으며 6000포인트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상황임을 지적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비중은 47%로 감소했으나 여전히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준영 iM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주가가 안정세를 보이지 않는 한 지수 역시 횡보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결론적으로, 반도체 시장의 동향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AI 데이터센터 수요가 강한 만큼 반도체 사이클의 상승세는 종료되지 않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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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급락한 SK하이닉스, "반도체 사이클 상승 종료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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