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물부터 50년물까지 국고채 금리가 대체로 내렸고 2년물만 소폭 올랐다. 8월26일 마감 수치와 이틀 전 흐름을 만기별로 비교했다.
국고채 금리 이틀째 하락, 3년물 3.816%

26일 국고채 금리가 대체로 하락한 가운데 3년물은 연 3.816%로 1.4bp, 10년물은 연 4.288%로 3.2bp 내렸다. 20~50년물 장기물은 3.4~3.7bp 하락한 반면 2년물만 1.2bp 올라 유일하게 상승했다. 이틀 전인 24일과 비교하면 3년물과 10년물은 계속 내리는 흐름이지만 2년물 방향은 하루 만에 뒤집혔다.
국고채 30년물 금리 하락, CD금리는 상승
- 5년물 금리는 연 4.033%로 0.6bp 내렸다
- 20년물은 연 4.542%로 3.4bp,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연 4.595%, 연 4.521%로 3.7bp씩 내렸다
- CD 91일물은 연 2.970%로 2.0bp 올라 국고채 흐름과 반대로 움직였다
- 회사채(무보증3년) AA- 등급 금리는 연 4.500%로 1.6bp 내렸다
왜 장기물일수록 낙폭이 컸나
26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20년물 금리는 연 4.542%로 3.4bp, 30년물은 연 4.595%로 3.7bp, 50년물은 연 4.521%로 역시 3.7bp 내려 만기가 길수록 더 많이 떨어졌다.
반면 2년물은 연 3.705%로 1.2bp 올라 여러 만기 중 유일하게 상승했고, 5년물은 연 4.033%로 0.6bp 소폭 내리는 데 그쳤다.

이틀 전 8월24일과 비교하면 무엇이 달라졌나
24일 3년물 금리는 연 3.836%였는데 26일에는 연 3.816%로 이틀 새 2bp 더 내렸다. 10년물도 같은 기간 연 4.335%에서 연 4.288%로 낮아지며 장기물 하락이 이어졌다.
다만 24일에는 2년물도 연 3.697%로 1.2bp 내렸던 것과 달리 26일에는 연 3.705%로 반등해, 단기물 방향이 이틀 만에 뒤집혔다.

CD금리와 회사채금리는 왜 다르게 움직였나
26일 CD 91일물 금리는 연 2.970%로 2.0bp 올라 국고채 대부분이 내린 흐름과 반대로 움직였다. CD금리는 단기 대출·예금 상품의 기준이 되는 지표라 이 오름세가 이어지면 단기 자금조달 비용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반대로 회사채(무보증3년) AA- 등급 금리는 연 4.500%로 1.6bp 내려 국고채 3년물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
8월27일 마감 금리, 하락세가 이어지는지 확인할 대목
이번 26일 수치는 연합인포맥스 데이터를 알고리즘으로 집계한 뒤 편집자 데스킹을 거친 장 마감 기준 금리다.
다음 거래일인 27일 마감 금리에서 3년물과 10년물이 계속 내리는지, 26일 반등했던 2년물이 다시 하락 쪽으로 돌아서는지가 이어서 확인할 지점이다.
이 기사는 채권 매수·매도를 권하지 않는다. 금리와 채권가격은 반대로 움직이므로 매매 시점에 따라 평가손실이 날 수 있고,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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