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해킹 관련 의혹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으며, 이는 주가에 약세로 이어지고 있다. 대신증권은 3일 이 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만7000원으로 설정했다. 해킹 의혹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주가 약세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국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LG유플러스와 KT에 대한 해킹 침해 사건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정밀 포렌식 분석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2일 LG유플러스와 KT의 주가는 각각 3.7%, 2.3% 하락했다. 대신증권은 이번 침해 의혹이 지난 4월 SK텔레콤의 해킹 사건과 유사한 투자자 불안감을 형성하고 있어, 주가 약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G유플러스 주식의 배당수익률이 5%를 초과하는 1만3000원이 강한 지지선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즉,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배당수익률이 주가 하락을 어느 정도 방어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조사 결과 특별한 이상 징후가 발견되지 않을 경우, 주가는 빠른 반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2820억원으로, 연간 기준으로도 영업이익이 20% 증가한 1조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기업의 연초 대비 주가 상승률이 40%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주가수익비율(PER)은 9.8배로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임을 강조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시작된 8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이 아직 11%밖에 진행되지 않았으며, 외국인 투자 비중이 39%에 이르러 최대 49%까지 매수 여력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요소들이 LG유플러스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적으로, LG유플러스는 해킹 의혹으로 인해 현재 약세를 겪고 있지만, 향후 우려가 해소될 경우 주가는 빠르게 반등할 가능성이 크며, 지속적인 영업이익 증가도 기업 가치를 뒷받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