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는 –0.94%의 평균 온체인 프리미엄과 DENT와 같은 60%대 역프리미엄 자산이 동시 발생하며 수급 양극화 현상이 극단적으로 심화되었다. 13일 오전 7시 기준으로 업비트 데이터랩에 따르면, 이더리움 기반으로 상장된 자산 121개 중 저평가 자산은 75개에 달하며, 이는 전체 자산의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중립 자산은 45개, 고평가 자산은 단 하나에 불과해 네트워크 전반의 내재가치 대비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DENT는 –60.86%의 역프리미엄을 기록하며 저평가 자산 목록에 등재되었다. 이 외에도 RSR(-16.40%), JASMY(-11.25%)와 ETHFI(-7.94%) 등이 역프리미엄을 보였다. 이에 반해 MAGIC(+3.05%), CVC(+3.09%), APE(+3.10%) 등은 상대적으로 프리미엄을 기록하여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송금 거래 활성도 또한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조사 결과 71개의 자산에서 송금 거래가 증가했으며, 56개의 자산에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네트워크 내 이동량이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특히, 높은 활성도를 보여주는 자산으로는 시빅, 엠블, 루프링 등이 있으며, 이들은 각각 13배 이상의 활성도를 기록했다.

비교적 낮은 활성도를 보인 자산으로는 DENT, 오션프로토콜, 바운드리스 등이 있으며, 이들은 매우 저평가 자산 분류에 속한다. 이는 해당 자산들이 현재 시점에서 거래 활성화에 온전한 기회를 펼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특히,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거래 처리량은 157만5024건으로 증가했으며, 활성 주소 수는 59만3455개로 6.25% 증가했다. 신규 주소는 다소 감소하여 14만6320개에 달하는 가운데, 네트워크 수수료는 235.99ETH로 84.3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상위 지갑에서의 자산 입금 현황도 주목할 만하다. 공개 거래소 지갑에서 가장 많이 입금된 자산은 USDC로, 2931억 원을 기록했으며, 그 뒤를 SHIB, MNT, BAT, KERNEL이 따랐다. 또한 이더리움 상위 지갑에서는 USDT가 983억 원으로 가장 많은 입금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전반적인 상태는 여전히 매도 우위 국면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시장 관찰과 데이터를 통해 향후 방향성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투자자들은 더욱 냉철한 판단력을 요구받고 있으며, 저평가 자산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