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가 새해를 맞아 25%의 급등세를 기록하며 밈코인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소폭의 조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SHIB는 1월 한 달 사이에 약 25% 상승했으며, 최근 일주일에도 22% 상승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에 60% 가량 하락했던 것과 대조되는 긍정적인 흐름이다.
이러한 상승세는 SHIB 가격이 과거 몇 달간 '과매도 구간'에 있었음을 반증한다. 기술적 지표인 상대강도지수(RSI)가 며칠 전 70까지 상승한 후 조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50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점은 매도세가 줄어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주에 중요한 관건은 0.000010달러(약 1.4원) 저항선을 돌파하는 것이다. SHIB 가격은 현재 상승 깃발형 패턴 안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이 패턴은 보통 강한 상승세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 저항선을 확실히 넘게 되면 SHIB가 2분기 동안 0.000025달러(약 3.6원), 나아가 하반기에는 0.000036달러(약 5.2원)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최근 거래소 잔고가 감소하고 있는 점도 매수 심리를 주도하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가 CryptoOnchain에 따르면, 2025년 하반기 동안 바이낸스에서 약 3,560만 SHIB가 조용히 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SHIB가 장기 지지선 부근에 있는 동안 매집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다만 장기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SHIB의 생태계가 강화되어야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존재한다. 시바이누는 과거 탈중앙화 거래소인 '시바스왑(ShibaSwap)'과 레이어2 네트워크인 '시바리움(Shibarium)'을 출시했지만, 그 실사용률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바이누는 도지코인(DOGE)과 함께 밈코인의 대표주자로서의 인기도와 인지도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강력한 커뮤니티와 팬덤을 바탕으로, 2026년 말까지 0.00010달러(약 14.5원)를 목표로 한 추가적인 상승 여력도 논의되고 있다.
시장 내 뚜렷한 펀더멘털은 약하나, 만약 크립토 시장 내 유동성과 투자 심리가 다시 활성화된다면 밈코인 전반에 긍정적인 모멘텀을 제공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따라서, SHIB가 이번 주에 0.000010달러 저항선을 넘는지가 단기 흐름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바이누(SHIB) 25% 급등… 이번 주 0.000010달러 돌파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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