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리버티파이낸셜의 스테이블코인 USD1이 아스터(Aster) 플랫폼에서 모든 실물자산 기반 무기한 선물 계약의 단일 결제 수단으로 채택되며, 실물자산(RWA) 거래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이번 협력은 온체인 원자재 거래 시장에서 USD1의 입지를 강화하는 전환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아스터는 금, 은, 원유, 브렌트유 등 초기 출시 종목을 포함해 향후 다양한 자산으로 거래를 확대할 계획이다. USD1로 정산되는 구조는 거래 수수료에서 테이커는 0.01%, 메이커는 -0.005%로 설정하여 유동성 공급자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설계되어, 초기 시장의 유동성을 증대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양측은 각자의 토큰 생태계 간의 통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USD1은 아스터의 RWA 거래 구조에서 사실상의 기축 통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이는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인프라 레벨에서 독점적 위치를 차지하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USD1은 2025년 4월 출시 이후 급속히 성장하여 현재 약 44억 달러(약 6조6,378억 원)의 시가총액을 기록하며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6위에 올랐다.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은 최근 AI 에이전트가 USD1로 자동 거래할 수 있는 툴킷을 공개하고, 바이낸스에서 1억3500만 WLFI 보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코인베이스와 멕시(MEXC) 상장도 이러한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아스터는 기존의 암호화폐 파생상품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미국 주식 기반 무기한 선물까지 진입하며 멀티 자산 거래소로의 진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제로지식증명(ZK) 기반의 프라이버시 레이어1 ‘아스터 체인’ 초기 단계로 인프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 반응은 다소 제한적이다. 아스터(ASTER) 토큰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은 약 2% 상승에 그쳤다. 이러한 협력은 단기적인 가격 변화보다는 장기적인 구조 변화에 더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실물자산의 토큰화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어떤 스테이블코인이 ‘표준 결제 수단’으로 자리잡을지가 향후 경쟁에서 중요한 요인이 될 전망이다.
결제 수단 주도권을 놓고 RWA 시장 경쟁이 본격화되었으며, USD1은 아스터 플랫폼에서 ‘단일 결제 통화’로 채택되어 기축 자산 지위 선점의 전략을 드러내고 있다. RWA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스테이블코인 간의 ‘표준 경쟁’도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초기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메이커 리베이트 구조는 거래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으며, AI 자동 거래와 거래소 상장 확대를 통해 USD1의 생태계도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의 USD1, 아스터 플랫폼에서 실물자산 거래 결제 수단으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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