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타 마켓츠가 브라질 카드 매출채권을 기반으로 한 토큰화 볼트인 엔오팔(nOPAL)에 선순위와 후순위 트랜치 구조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실물 자산(RWA)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위험 부담 순서에 따라 분류하는 방식을 채택하게 되었다.
이번 발표는 크립토브리핑에 의해 보도되었으며, 스트라타 마켓츠는 엔오팔에 선순위 엔오팔(srnOPAL)과 후순위 엔오팔(jrnOPAL)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선순위 토큰은 현금흐름을 우선적으로 수령하는 대신, 후순위 토큰은 손실을 먼저 감당하는 방식이다. 이 구조는 신규 자산 출시뿐만 아니라 리스크 분리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위험 요인과 수익 구조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선후순위 트랜치 구조는 전통적인 구조화 금융에서 널리 사용되는 방법으로, 동일한 기초 자산에 대해 상환 순서가 다른 층위를 설정함으로써 투자자들이 자신들의 위험 선호도에 따라 적합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보다 세분화된 리스크 관리 옵션을 제공하며, 다양한 투자 전략을 가능하게 한다.
엔오팔은 원래 플룸(Plume) 생태계에서 사용되던 RWA 기반 토큰화 볼트로, 플룸은 블랙오팔 파이낸스(BlackOpal Finance)에 의해 발행되었음을 밝혔다. 기초 자산으로는 브라질의 카드 매출채권이 선택되었으며, 이 매출채권은 비자(Visa)와 마스터카드(Mastercard)의 결제 레일을 통해 수금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특히 엔오팔은 펜들(PENDLE) 이더리움(ETH) 메인넷 시장에 상장되었으며, 이 당시에는 120일 만기로 약 11%의 고정 APY와 11.5%의 기본 수익률을 제시한 바 있다. 다만 이 수익률은 장기적인 투자 자산의 성격에 따라 변동성이 있을 수 있다.
스트라타 마켓츠는 엔오팔의 아발란체(AVAX) 확장도 공지했으며, 이 확장은 0xMacro와 스피어빗(Spearbit)의 감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오팔의 25년 이상의 신용 시장 경험과 2억 달러(약 2834억원)의 기관 지원이 뒷받침된다.
또한, 7월 9일에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Strata Junior nOPAL 및 Strata Senior nOPAL의 민트 및 전송 기록이 확인됐다. 6월 27일에는 엔오팔 250개가 YT-nOPAL-17SEP2026으로 교환된 기록도 남아 있어, 펜들 관련 수익률 거래가 실제로 발생했음을 증명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 스트라타 마켓츠의 공식 사이트 상에 나와 있는 시장 목록에서는 이더리움 기반의 USDe, NUSD, mHYPER 관련 선순위 및 후순위 시장만 확인 가능하다. 이에 따라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스트라타 마켓츠의 총 예치액(TVL)은 약 7726만 달러(약 1095억원)로 나타나지만, 이는 집계처와 기준 시점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엔오팔의 선후순위 토큰 구조는 디파이 생태계에서 RWA 수익을 보다 세분화하여 분배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각 투자자는 자신의 투자 성향에 따라 선순위 또는 후순위 보유자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스트라타 마켓츠, 엔오팔에 선후순위 토큰 구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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