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의 진천 골프장과 서서울 컨트리클럽이 각각 대중형 및 회원제 골프장 부문에서 영업이익률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레저백서 2026'에 따르면, 골프존카운티 진천은 충북 진천에 위치한 27홀 대중형 골프장으로, 영업이익률 57.8%를 기록하며 높은 수익성을 자랑했다. 이 골프장은 원래 회원제로 운영되던 아트밸리를 골프존카운티가 인수해 대중형으로 전환한 이후, 눈에 띄는 수익률 상승을 이뤄냈다.
대중형 골프장 영업이익률 2위는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윈체스트 골프클럽으로, 영업이익률이 57.1%에 이른다. 뒤를 이어 충주에 있는 중원 골프클럽(56.4%), 익산 컨트리클럽(56.3%), 더크로스비 골프클럽(56.0%)이 각각 3위, 4위, 5위를 차지했다. 가성비 좋은 골프장으로 알려진 남여주 골프클럽은 7위에 올라 55.2%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으며, 이 골프장은 10개 회원제 골프장이 작용한 대중골프장 조성비로 운영되고 있다.
영업이익률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대중형 골프장이 4개소로 확인되며, 이는 2024년 대비 3개소 감소한 수치다. 영남권에서 3개소, 충청권에서 2개소, 호남권에서는 1개소가 등록되었다. 홀 규모별로는 18홀과 27홀이 각각 5개소씩 포함되어 있으며, 지난해 평균 대중형 영업이익률은 55.7%로 보고됐다.
회원제 골프장 부문에서 서서울 컨트리클럽이 영업이익률 41.8%로 1위를 기록하며 유력한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이 골프장 뒤로는 울주에 위치한 보라 컨트리클럽(38.9%)과 화성의 기흥 컨트리클럽(37.7%)이 각각 2위 및 3위로 집계되었다. 그 외 한성 컨트리클럽(36.4%)과 고성노벨 컨트리클럽(36.3%)이 후순위로 이어졌다. 회원제 golf장 평균 영업이익률은 36.6%로, 2024년 대비 1.9% 포인트 낮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서천범 한국레저산업연구소 소장은 "수익률이 높은 골프장들은 대도시 근처, 특히 골프 인구가 많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며 "올해는 국제 정세, 특히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감으로 인한 경기 침체가 골프장의 영업이익률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전망했다.
골프존카운티 진천과 서서울 골프장, 영업이익률 1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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