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골프(PGA) 투어의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 리셀 헨리(미국)가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헨리는 5월 31일(현지시간)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위치한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에릭 콜(미국)과의 연장전 끝에 승리했다. 이번 우승은 헨리가 지난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거둔 여섯 번째 승리로, 우승 상금은 178만2000달러(약 26억8000만원)에 달하며, 세계 랭킹은 12위에서 5위로 상승했다.
헨리는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6번부터 18번 홀까지 연속적으로 버디를 기록하며 최종적인 동타를 이뤄냈고, 연장 첫 번째 홀에서도 버디를 기록하며 역전 우승의 기쁨을 맛보았다. 이는 연장전을 포함할 경우 총 4개 홀에서 연속적으로 버디를 기록한 것이었다. 헨리는 이 대회를 통해 페어웨이 안착률(80.36%)과 그린 적중률(79.17%)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을 극대화했다.
이번 대회에서 헨리는 어려운 코스인 콜로니얼 컨트리클럽을 공략하기 위해 페어웨이와 그린을 지키는 전략을 채택했다. 비거리와 관용성 두 가지를 모두 갖춘 타이틀리스트 TSi3 드라이버(10도)와 T100 아이언(#5~9)을 사용하여 안정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경기 후 그는 "제가 이 자리에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깊은 기쁨을 표현했다.
헨리의 우승 클럽으로는 타이틀리스트 TSi3 드라이버와 여러 종류의 웨지 및 퍼터가 포함되어 있다. 대회에서 사용된 클럽은 드라이버 외에도 페어웨이 우드(타이틀리스트 TS3, 16.5도 및 GTS3, 21도), 아이언(타이틀리스트 T250와 T100), 웨지(타이틀리스트 보키 SM11), 퍼터(스카티 카메론 팬텀 5)와 같은 다양한 장비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우승으로 헨리는 더 큰 무대에서의 성공에 대한 기대감과 자신의 기량을 한층 더 믿게 되는 성과를 이뤘다.
리셀 헨리,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 연장 역전 우승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오픈AI 트레일 오브 비츠 인수 협상, 함께 일한 6월에 몇 주 걸리던 패치를 하루에 끝냈다
오픈AI(OpenAI)가 엔지니어 40여명 규모의 보안업체 트레일 오브 비츠(Trail of Bits) 인수를 협상하고 있다. 거래액과 지분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고 협상이 깨질 수도 있다. 오픈AI가 이 회사를 원하는 이유는 지난 6월 협업에서 이미 드러났다. 몇 주 걸리던 패치를 하루에 끝낸 그 작업 방식을 회사 안으로 들이려는 것이다.
LG전자 애플 스마트홈 7종, 애플 이름은 빠지고 사고 책임은 LG가 진다
LG전자가 애플과 공동 개발한 스마트홈 기기 7종을 연내 미국·캐나다·영국에 출시합니다. 제품은 LG 브랜드로 나가며 제조·판매·고객지원은 LG가 맡습니다. 애플은 설계에 참여하지만 이름은 올리지 않습니다. LG전자는 25억대 넘는 애플 기기로 들어가는 문을 얻었고, 그 대가로 품질과 보안 사고의 책임을 지게 됐습니다.
국세청 빅테크 소송 패소 이유, 송무 담당자가 1∼2년마다 바뀐다
국세청장은 빅테크 과세 소송 연패의 원인으로 '사람'을 짚었다. 대형 로펌 변호사는 한 사건을 오래 맡는데 국세청 송무 담당은 1∼2년마다 자리를 옮긴다. 그래서 성공보수제와 인사 대책은 준비 단계에 들어갔고, 세금 전문 법원은 검토할 만한 시기라는 말에 머물렀다.
브로드컴 혹 탄 CEO, AI 최대 제약은 칩도 전력도 아닌 자본
브로드컴 혹 탄 CEO와 인텔 립부 탄 CEO는 AI 인프라 수요가 공급을 앞서는 상황이 2029~2030년까지 이어진다고 보면서도, 앞으로의 병목은 칩·전력이 아니라 자본이라고 했다. 단기 호황은 수요가 받치지만, 그 뒤의 성장은 고객이 칩값을 조달하고 AI로 실제 이익을 증명하느냐에 달려 있다. 브로드컴의 1,150억 달러, 2,300억 달러 매출 목표도 결국 고객의 지갑에 걸린 숫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