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3위인 김효주가 오는 23일(한국시간)부터 사흘간 스코틀랜드 노스 에어셔에 위치한 던도널드 링크스에서 열리는 LPGA 투어 ISPS 한다 위민스 스코티시 오픈에 출전한다. 총상금 200만 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에서 김효주는 우승을 목표로 출전하며, 자신만의 '약속의 땅'에서 새로운 트로피를 추가할 의지를 다졌다.
이 대회는 2017년부터 LPGA 투어가 공동 주관하게 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의 소속 대회로, 오는 30일에는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의 로열 리섬&세인트 앤스 골프클럽에서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위민스 오픈이 예정되어 있다. 이 대회는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를 포함한 많은 톱 선수들이 출전하는 전초전으로서, 김효주 또한 여기에 승부를 걸고 있다.
김효주는 지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던도널드 링크스에서 총 5차례 출격하여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지난해에는 신예 로티 워드(잉글랜드)와 2023년 셀린 부티에(프랑스)에게 각각 2위로 마감했으며, 2022년 대회에서는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이력은 김효주가 오랜 시간 동안 이 코스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왔음을 입증한다.
올해 김효주는 LPGA 투어에서 두 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도 두 번의 우승을 달성하며 좋은 샷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김효주는 최상의 컨디션을 갖춘 상태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로 임한다. 그는 "재충전은 끝났다. 이제는 '약속의 땅'에서 우승을 추가할 일만 남았다"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효주의 출전은 한국 여자 골프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일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며, 팬들과 전문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녀가 이번 대회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기대가 모아진다. 던도널드 링크스에서의 승리가 그녀의 시즌에 더욱 의미 있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효주, 스코틀랜드에서 재충전한 에너지를 발휘한다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LG전자 애플 스마트홈 7종, 애플 이름은 빠지고 사고 책임은 LG가 진다
LG전자가 애플과 공동 개발한 스마트홈 기기 7종을 연내 미국·캐나다·영국에 출시합니다. 제품은 LG 브랜드로 나가며 제조·판매·고객지원은 LG가 맡습니다. 애플은 설계에 참여하지만 이름은 올리지 않습니다. LG전자는 25억대 넘는 애플 기기로 들어가는 문을 얻었고, 그 대가로 품질과 보안 사고의 책임을 지게 됐습니다.
국세청 빅테크 소송 패소 이유, 송무 담당자가 1∼2년마다 바뀐다
국세청장은 빅테크 과세 소송 연패의 원인으로 '사람'을 짚었다. 대형 로펌 변호사는 한 사건을 오래 맡는데 국세청 송무 담당은 1∼2년마다 자리를 옮긴다. 그래서 성공보수제와 인사 대책은 준비 단계에 들어갔고, 세금 전문 법원은 검토할 만한 시기라는 말에 머물렀다.
브로드컴 혹 탄 CEO, AI 최대 제약은 칩도 전력도 아닌 자본
브로드컴 혹 탄 CEO와 인텔 립부 탄 CEO는 AI 인프라 수요가 공급을 앞서는 상황이 2029~2030년까지 이어진다고 보면서도, 앞으로의 병목은 칩·전력이 아니라 자본이라고 했다. 단기 호황은 수요가 받치지만, 그 뒤의 성장은 고객이 칩값을 조달하고 AI로 실제 이익을 증명하느냐에 달려 있다. 브로드컴의 1,150억 달러, 2,300억 달러 매출 목표도 결국 고객의 지갑에 걸린 숫자다.
TIGER S&P500커버드콜 분배금 115원, 쌓아 둔 배당금도 재원에 섞였다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482730)의 10월 분배금은 주당 115원이고, 100주를 가진 사람은 세전 1만1,500원을 받는다. 이 금액은 옵션 프리미엄만으로 만든 숫자가 아니다. 9월부터 상장 이후 쌓인 주식배당금이 분배 재원에 들어갔기 때문에 과거 분배금과 같은 잣대로 비교하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