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과 캄보디아가 오랜 교전과 갈등을 종식하고 평화협정 초안에 합의했다. 이번 협정의 서명식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재하며, 이달 말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 정상회의 기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19일, 캄보디아의 주요 매체인 프놈펜포스트에 따르면, 쁘락 소콘 외교장관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양국은 평화협정에 대해 거의 모든 세부 사항을 마무리했다. 그는 협정의 주요 내용으로서 온라인 사기 근절, 중화기 및 병력 철수, 지뢰 제거에 대한 조건 검토, 그리고 7월 이후 중단된 외교 채널의 복원 등을 포함하여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협정문에는 두 나라가 앞으로 국경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군사적 수단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존중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캄보디아는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의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협정문 서명식을 주관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 외교장관인 시하삭 푸앙껫깨우는 이번 논의가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었다고 언급하며, 아누틴 찬위라꾼 총리가 제시한 양국 관계 정상화를 위한 4대 조건을 바탕으로 한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 4대 조건은 중화기 철수, 국경 지뢰 공동 제거, 온라인 범죄 단속, 그리고 국경 침범 문제 해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조건들은 과거의 갈등을 기반으로 상대국의 안전과 관계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양국의 긴장을 줄이고 협력 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

이번 협정을 통해 태국과 캄보디아는 상호 신뢰를 구축하고, 안정된 국경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안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세 국가 간의 협력이 더욱 가격할 것으로 보이며, 국제 사회에서도 이와 같은 평화 협정이 지속적인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관계자들은 이번 평화협정이 양국의 국익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대화와 협상을 통해 상호 발전 가능성을 탐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태국과 캄보디아가 이끌어낼 변화와 발전은 향후 다른 나라들에도 긍정적인 모범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