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골프의 자존심,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이 대회는 2021년 그의 기억에 남는 성과를 재현하기 위한 중요한 무대다. 김시우는 2021년 이 대회에서 23언더파로 우승하며 기분 좋은 추억을 세웠다. 22일(현지시간)부터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920만 달러로, 피트다이 스타디움코스, 라킨타 CC, 니클라우스 토너먼트코스 등 3개 코스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대회는 1, 2, 3라운드에서 각기 다른 코스를 돌아가며, 최종 라운드에는 상위 65위만이 참가해 승부를 가르게 된다. 최근 몇 년 동안 이 대회의 우승 스코어는 25언더파를 넘는 등, 버디와 이글이 난무하는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 김시우는 소니 오픈에서 공동 11위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고, 현재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42위로 올라 한국 선수 중 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다.
김시우 외에도 한국 골프의 다른 선수들인 김성현, 김주형, 이승택이 이번 대회에 출전하며, 특히 임성재는 훈련 중 오른쪽 손목 통증으로 인해 참가를 포기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를 비롯해 러셀 헨리, 로버트 매킨타이어, 벤 그리핀, 저스틴 로즈 등 강력한 경쟁자들이 출전할 예정으로, 이번 대회는 높은 수준의 경쟁을 예고한다.
김시우는 과거 PGA 투어의 제5의 메이저 대회인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도 우승을 경험한 바 있으며, 이번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도 자신의 기량을 다시 한 번 증명할 기회를 맞이했다. 김시우가 이 대회를 통해 한국 골프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의 골프 스타' 김시우, 미국프로골프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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