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가 1년 만에 가상 현실 골프 리그 TGL 결승 2차전에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우즈는 24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소파이 센터에서 김주형, 맥스 호마와 함께 경기에 임했다. 그는 지난해 3월 아킬레스건 수술과 10월 허리 디스크 수술 이후 처음으로 공식 경기에 나선 것이었다.
당초 우즈는 TGL 결승 전반전 출전 계획이 없었지만, 소속팀인 주피터 링크스가 1차전에서 패배하자 출전 결정을 내렸다. 이는 경기가 그의 팀에게 큰 의미가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우즈는 경기에서 드라이버를 사용해 318야드를 날리며 여전히 뛰어난 샷 능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로스앤젤레스 골프클럽에 9-2로 패배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로스앤젤레스 팀은 저스틴 로즈, 토미 플리트우드, 사히스 시갈라로 구성되었다.
TGL은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 등이 주도하여 설계한 가상 현실 골프 리그로, 티샷은 화면을 통한 스크린 골프 형식을 채택하고, 퍼팅을 비롯한 그린 플레이는 실제 환경에서 진행된다. 우즈는 다양한 클럽을 이용해 샷을 시도하며 코스에서의 경험을 살렸다.
우즈는 최근 몇 년 간 부상으로 공식 PGA 투어 대회에는 출전하지 못했으며, 마지막 출전은 2004년 7월의 디 오픈이었다. 그가 부상 회복 후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낼지 여부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마스터스는 오는 4월 9일부터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즈는 과거 마스터스에서 세 번 우승한 경력이 있지만, 2024년 대회에서 60위를 기록하며 저조한 성적을 남겼다.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우즈의 복귀가 골프 팬들에게 희망적인 신호가 되길 바라며, 그의 향후 계획과 성적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그가 과연 오는 마스터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대한 일반 대중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318야드 비거리 기록하며 TGL 결승 2차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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