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가 10일 장 초반부터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32분 기준으로 영국의 FTSE100 지수는 1만619.17포인트로, 전일 대비 0.15% 상승했다. 영국 FTSE 지수의 이처럼 소폭 상승은 글로벌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독일의 DAX 지수도 0.12% 상승하며 2만3834.80포인트에 거래되고 있으며, 프랑스 CAC40 지수 역시 0.08% 오른 8252.45포인트에 장을 열었다. 이로 인해 유럽 주요 증시가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신뢰 회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몇 달간 유럽 경제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었으나, 최근의 경제 지표들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왔다. 특히 제조업과 서비스업 지표의 개선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이는 기업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한 유럽 중앙은행(ECB)의 통화 정책에 대한 유연한 접근과 금리 유지 결정이 투자자들에게 안도감을 주고 있다. 이러한 경제적 배경은 증시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상승세가 단기적인 조정 없이 지속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시장의 흐름도 주목할 만하다. 미국과 아시아 시장의 반응이 유럽 증시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원자재 가격 상승세와 인플레이션 수치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하다. 이처럼 유럽 증시는 내외부적 요인을 반영하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어, 앞으로의 추이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세종=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유럽증시, 장 초반 상승세…영국 FTSE 0.15% 증가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오픈AI 트레일 오브 비츠 인수 협상, 함께 일한 6월에 몇 주 걸리던 패치를 하루에 끝냈다
오픈AI(OpenAI)가 엔지니어 40여명 규모의 보안업체 트레일 오브 비츠(Trail of Bits) 인수를 협상하고 있다. 거래액과 지분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고 협상이 깨질 수도 있다. 오픈AI가 이 회사를 원하는 이유는 지난 6월 협업에서 이미 드러났다. 몇 주 걸리던 패치를 하루에 끝낸 그 작업 방식을 회사 안으로 들이려는 것이다.
LG전자 애플 스마트홈 7종, 애플 이름은 빠지고 사고 책임은 LG가 진다
LG전자가 애플과 공동 개발한 스마트홈 기기 7종을 연내 미국·캐나다·영국에 출시합니다. 제품은 LG 브랜드로 나가며 제조·판매·고객지원은 LG가 맡습니다. 애플은 설계에 참여하지만 이름은 올리지 않습니다. LG전자는 25억대 넘는 애플 기기로 들어가는 문을 얻었고, 그 대가로 품질과 보안 사고의 책임을 지게 됐습니다.
국세청 빅테크 소송 패소 이유, 송무 담당자가 1∼2년마다 바뀐다
국세청장은 빅테크 과세 소송 연패의 원인으로 '사람'을 짚었다. 대형 로펌 변호사는 한 사건을 오래 맡는데 국세청 송무 담당은 1∼2년마다 자리를 옮긴다. 그래서 성공보수제와 인사 대책은 준비 단계에 들어갔고, 세금 전문 법원은 검토할 만한 시기라는 말에 머물렀다.
브로드컴 혹 탄 CEO, AI 최대 제약은 칩도 전력도 아닌 자본
브로드컴 혹 탄 CEO와 인텔 립부 탄 CEO는 AI 인프라 수요가 공급을 앞서는 상황이 2029~2030년까지 이어진다고 보면서도, 앞으로의 병목은 칩·전력이 아니라 자본이라고 했다. 단기 호황은 수요가 받치지만, 그 뒤의 성장은 고객이 칩값을 조달하고 AI로 실제 이익을 증명하느냐에 달려 있다. 브로드컴의 1,150억 달러, 2,300억 달러 매출 목표도 결국 고객의 지갑에 걸린 숫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