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뉴스룸
해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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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유류세를 깎아도 ECB가 금리를 올리는 이유
ECB는 정책금리를 0.25%포인트 올렸는데 독일은 유류세를 낮추기로 했다. 엇갈려 보이는 선택에는 당장의 기름값 부담을 줄이는 일과 에너지 충격이 다른 가격으로 번지는 것을 막는 일의 차이가 있다.
3M, 125억 달러를 냈지만 막은 건 수도사업자 청구뿐이다
3M의 미국 PFAS 합의금 105억~125억 달러는 참여 공공 수도사업자의 청구를 대상으로 한다. 납기 개선과 신제품 확대가 보여주는 영업 회복, 합의 밖에 남은 소송이 주주 몫에 미치는 의미를 짚는다.
마이크로소프트, 일자리 대체를 걱정하면서 AI는 가장 많이 판다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 부회장은 21일 뉴욕 아시아소사이어티 콘퍼런스에서 기업이 근로자 임금의 7.65%를 급여세로 내는 구조가 AI로의 인력 대체를 앞당긴다며, 이를 낮추고 장기적으로는 AI 사용량에 매기는 '토큰세'로 옮겨야 한다고 말했다. 고용 비용을 낮추자는 제안이지만, 정작 AI를 가장 많이 팔아 이득을 보는 쪽이 마이크로소프트 자신이라는 점에서 이해관계가 겹친다.
미국S&P모멘텀 ETF, IT 비중은 그대로인데 반도체가 13.00%포인트 줄었다
키움운용의 'KIWOOM 미국S&P모멘텀' ETF가 9월 정기 리밸런싱에서 기존 99개 종목 중 54개를 바꿨다. 애플이 9.23%로 새로 들어와 최대 비중이 됐고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은 빠졌다. 정보기술 전체 비중은 그대로인데 반도체는 줄고 기술 하드웨어가 늘었다.
코어위브는 고객 한 곳에 매출 67%를 걸었다
AI 공급망을 이루는 상장사 255곳은 시가총액을 합치면 50조 달러, 부채는 6조 달러에 가깝다. 이들이 서로 투자하고 서로 사 주는 닫힌 고리여서 한 곳의 결정이 전체로 번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위험은 엔비디아나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핵심부가 아니라 한 겹 바깥의 네오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업체에 몰려 있다.
마오타이 가격 떨어지는데 정가는 두 번 올랐다, 쟁여 둔 사람 어쩌나
마오타이 대표 제품 페이톈 53도 500ml의 도매가는 2021년 병당 4000위안에서 올해 절반 아래로 내려왔다. 그런데 회사가 자체 앱으로 직접 파는 정가는 올해 두 번 올라 1,639위안이 됐다. 두 숫자가 가리키는 것은 하나다. 술을 마시려는 사람이 아니라 되팔려고 쟁여 두던 사람들이 떠나면서, 정가와 시장가 사이에 끼어 있던 거품이 빠졌다.
메타 AI 연 280억 달러 매출 시나리오, 전제는 이용자의 구독료
메타 AI의 연 280억 달러 매출 시나리오에는 월 20달러를 내는 구독자 약 1억 1,500만 명이 필요하다. 이용자가 늘어나는 것과 지갑을 여는 것은 다르며, 광고와 구독은 돈을 내는 고객부터 다르다.
오라클 AI 도입 80%, 납품은 왜 그대로
오라클은 AI 도구 도입률 80%를 달성했지만 고객에게 제품을 전달하는 시간은 줄이지 못했다. 코드 완성 뒤 쌓이는 검증 업무와 557억 달러 설비투자를 짚어 오라클 주가에 담긴 이익 성장의 조건을 살펴본다.
금리인상, AI 투자를 멈추기 어려운 이유
연준이 기준금리를 3.75∼4.00%로 올렸지만 기업의 투자 판단까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는 않는다. 조달비용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기 어려운 기업과, 생산능력 확보가 경쟁력인 AI 반도체 기업은 돈을 빌리는 이유부터 다르다.
KLA 순이익률 35.6%, AI 반도체의 돈길
KLA는 전체 매출의 약 23%를 서비스에서 얻고 연간 순이익률 35.6%를 기록했다. 에어 테스트 시스템즈와의 실적 비교로 AI 반도체 장비주의 무차입 여부와 현금 창출력이 어떻게 다른지 짚는다.
마벨 MRVL 10배, 구글 주문에 걸린 조건
마벨 주가의 10배 전망은 AI 칩 주문 증가와 높은 기업가치 평가가 함께 유지돼야 성립한다. 엔비디아의 투자보다 흥미로운 대목은 구글이 마벨 제품을 구매할수록 주식 취득 권리를 얻는 계약 구조다.
SOXL(속슬) 4일 순매수 62.6%, 미국주식 순매도 뒤집혔다
이달 초 미국 주식을 팔던 국내 개인투자자가 14~17일 나흘 동안 1.8조원어치를 순매수해 월간 흐름을 뒤집었다. 반도체지수 3배 추종 ETF인 SOXL이 이 순매수의 62.6%를 차지했다. 주가가 고점 대비 크게 빠진 자리에서 나온 매수라는 점이 이 숫자의 성격을 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