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문 기업 라온피플이 유상증자를 실시하며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재무 리스크를 줄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치를 통해 회사는 4분기 실적 반등 및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온피플은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즉시 활용해 제2회차 사모 전환사채 260억원을 전액 상환할 예정이며, CB 홀더들과 조기상환을 진행하기 위해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유상증자는 회사의 재무 지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측의 재무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유상증자 이전에 431%에 달했던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증자 및 상환 후 131%로 약 300%포인트 가까이 급감할 것으로 보인다. 차입금 의존도 또한 54.17%에서 29.6%까지 낮아져, 재무 건전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재무구조 및 지표의 개선은 최근 글로벌 대기업과 맺은 대규모 클라우드 및 AI 비전 솔루션 공급 계약과 더불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3분기 진행된 인력 감축 등의 비용 절감 조치가 이번 4분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회사는 이러한 변화가 향후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유상증자 일정에 따르면, 구주주 청약은 오는 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일반 공모 청약은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는 3월 10일에 상장될 계획이다. 라온피플의 관계자는 이번 증자가 단순 자금 조달을 넘어 재무 정상화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신규 사업에 대한 집중을 위한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 밝혔다. 또한 4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며, 유동성 위기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한 빠른 실적 발표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라온피플의 이 같은 결정은 기업의 경영 안정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으로 평가되며, 향후 지속적인 성과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