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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코스피 5000 돌파…액티브 ETF 순자산 급증

서학개미 투자포럼


한국 증시가 22일 역사적으로 처음으로 ‘코스피 5000’을 돌파하며 투자자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의 딜링룸에서는 직원들이 장중 최고가를 기록한 전광판을 배경으로 celebratory한 분위기를 만끽하였다. 이 특별한 성과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이후 7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한국 자본시장의 새로운 이정표로 여겨지고 있다.

이번 증시 상승은 다양한 요인에 기인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는 주식형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급속한 성장이다. 최근 3개월 사이에 주식형 액티브 ETF의 순자산이 6조 원 증가하여 현재 총액은 16조 5500억 원에 달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증시 상승세와 깊은 관련이 있어 보인다. 주식형 액티브 ETF는 2020년 말 상장이 허용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올해 들어서는 유례없는 상승장에 힘입어 더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3년에는 순자산이 2조 60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2024년에는 4조 7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들어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2조 원 넘게 순자산이 증가했다는 점은 이 시장의 상승 모멘텀을 더욱 확고하게 하고 있다. 주식형 액티브 ETF의 시장 점유율 또한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전체 액티브 ETF 시장에서 주식형 상품의 비중이 17%에 달하고 있다.

액티브 ETF는 운용자가 종목과 비중을 조정하며 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금융 상품이다. 이와 반대로 패시브 ETF는 특정 지수를 그대로 추종하여 성과를 내는 방식이다. 최근에는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능동적으로 운용이 가능한 액티브 ETF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식형 액티브 ETF가 특히 테마가 뚜렷하고 기업 실적 변화가 큰 장세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보고 있다.

대표적인 액티브 ETF 상품 중 하나인 KODEX 로봇 액티브는 올해 연초 이후 수익률이 29.8%에 달하며 눈소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SOL 미국넥스트테크TOP10액티브(24%), BNK 미래전략기술액티브(23.7%) 등 다수의 주식형 액티브 ETF가 2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동안 코스피를 크게 웃돌고 있다.

이처럼 액티브 ETF 시장의 성장세는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신뢰성을 높이며, 타임폴리오자산운용과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등 전문 운용사들이 점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립하고 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액티브 ETF 순자산은 4조 4000억 원에 이르며, 이는 2024년 예상 순자산인 9500억 원 대비 약 4.6배 증가한 수치이다. 이와 같은 추세는 다른 중소형 운용사들에서도 나타나며, 액티브 ETF에 대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적으로, 한국 증시의 성장은 단순한 시장 지표의 상승을 넘어서, 액티브 ETF와 같은 혁신적인 투자 상품의 발전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향후 경제의 메가 트렌드와 이에 대한 유연한 대응 능력이 시장 참여자들에게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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