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한화의 높은 자회사 성장이 연결 실적을 촉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3000원에서 12만2000원으로 크게 상향 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특히 한화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7.9% 증가해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 수치는 시장 컨센서스인 8950억원을 16.9% 초과하는 수치이다.
한화의 주요 자회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솔루션의 실적 향상이 전체 연결 실적을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오션 편입 효과와 더불어, 폴란드에 공급되는 K-9 자주포 및 천무 미사일의 지속적인 인도가 매출과 이익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한화솔루션은 이전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보며, 이것이 연결 이익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유안타증권은 한화가 기저 효과와 함께 건설 부문의 흑자전환이 이루어지면서 이익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한화 건설 부문은 이라크 BNCP와 관련된 미수금 약 3억 달러와 인스파이어 정산금이 반영될 예정이다. 글로벌 부문에서도 여수 질산공장 가동이 올해 약 700억원 규모의 매출 기여를 하고, 자회사 매출 증가에 따른 브랜드 로열티도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견고한 펀더멘탈과 자회사의 가치 상승이 주가 우상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최근 국내 증시에서의 디스카운트 해소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자회사 지분가치 상승 및 이익 성장 가능성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주가 리레이팅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화의 잠재적인 성장성은 방산 및 건설 부문 모두에서 강력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음을 나타내며, 이로 인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향후 한화의 주가와 전체 기업 가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