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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K파트너스, 사이버보안 기업 지니언스에 대규모 투자 결단

서학개미 투자포럼


EKK파트너스가 첫 투자로 국내 사이버보안의 선두주자인 지니언스에 약 83억원을 투자하며 교환사채를 인수했다. 이번 결정은 최근 주요 기업에서 발생한 해킹 사건으로 보안 기술의 수요 급증을 반영한 것으로, 지니언스의 실적 향상 가능성 또한 높이 평가되고 있다.

EKK파트너스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지니언스가 발행한 교환사채를 인수한 사실을 밝혔으며, 이에 따라 지니언스의 자사주 37만2000주를 교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았다. 교환가액은 2만2423원며, 만기 5년 동안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0%로 설정됐다. 이번 교환사채는 발행일로부터 2년 후부터 교환권이 행사될 수 있도록 풋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이는 EKK파트너스가 지니언스의 주가 상승을 확신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지니언스는 2005년 설립된 기업으로, 특히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 및 대응(EDR) 기술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EDR은 매일 생성되는 수많은 새로운 악성코드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기존 보안 솔루션이 미처 탐지하지 못하는 위협을 감지하고 관리자에게 즉시 보고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접근 방식을 채택하여 신뢰할 수 없는 환경에서도 적극적으로 위협을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SKT, KT, 롯데카드 등에서 잇따른 해킹 사건이 발생하면서 EDR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지니언스는 올해 상반기 동안 매출 207억8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1% 성장한 성과를 보였다. 비록 영업이익 부문에서 다소 감소세를 보였지만, 전체적인 외형 성장에 있어서는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한용희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계절적 성수기와 공공 매출의 증가가 예상되며, 매출 성장세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미국의 EDR 사이버보안업체인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최근 5년 동안 시가총액이 급증한 점을 고려할 때, 지니언스의 주가 또한 상승 여지가 크다고 보고 있다. 현재 지니언스의 시가총액은 약 2500억원 수준으로, 향후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KK파트너스가 이번 투자로 조달한 자금은 연구개발 및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EKK파트너스의 지니언스에 대한 투자는 국내 사이버보안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증명하며, 보안 기술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진 결정이다. EDR 기술의 중요성이 커져가는 시점에서, 지니언스의 미래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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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K파트너스, 사이버보안 기업 지니언스에 대규모 투자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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