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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에식스솔루션즈 상장 본격화…회사의 미래 이익 기대감 커져

서학개미 투자포럼


LS그룹이 손자회사인 에식스솔루션즈의 상장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에식스솔루션즈가 지주회사인 (주)LS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재무적 부담을 완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에식스솔루션즈가 기업공개(IPO)에 성공할 경우, 계획된 설비투자(CAPEX)를 자금조달 없이 독자적으로 집행할 수 있게 되어, 수천억원 규모의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그룹은 에식스솔루션즈가 2023년부터 2029년까지 약 6200억원이 넘는 CAPEX를 필요로 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기차에 사용되는 트랙션 모터와 초대형 변압기의 핵심 부품인 CTC(권선)를 테슬라와 도요타와 같은 주요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최근 주요 고객사에서 CTC에 대한 주문이 급증하고 있으며, 수주 후 실제 공급까지 약 2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에식스솔루션즈는 올해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나, 여전히 수익성이 낮은 상황이다. 예상되는 2023년 상각전영업이익률(EBITDA 마진)은 2.7%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만약 IPO가 실패할 경우, 대규모 설비 투자 자금을 차입해야 하며, 이 경우 (주)LS의 지급보증이 필수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지급보증은 (주)LS의 신용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에식스솔루션즈가 수익성 개선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지급보증이라는 재무적 부담이 지속되면 회사의 성장 잠재력이 제한될 수 있다.

LS그룹은 에식스솔루션즈의 상장이 성공적일 경우 2029년까지 약 3000억에서 4000억원의 EBITDA를 기대하고 있으며, 만약 공모자금으로 차입금을 상환하면, 이자비용이 사라져 순수익으로 연결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이는 (주)LS의 연결손익계산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주)LS는 LS전선과 LS일렉트릭 등 주요 자회사의 자금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올 12월에는 1500억원을 새롭게 차입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에식스솔루션즈가 독자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구조가 확립된다면 양사 모두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전선 업계의 진입장벽이 높고, 지역적으로 과점 형태를 띠고 있어 향후 전방 산업의 호황 여부에 따라 큰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LS그룹은 에식스솔루션즈의 상장을 통해 (주)LS의 실적을 증가시키고, 전기차 분야의 편입에 따른 주가 안정화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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