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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내년 수주 대박 가능성 커져…루마니아 5조·사우디도 주목

서학개미 투자포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3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영업이익 8564억원을 기록하며, 향후 수주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실적은 폴란드로의 K9 자주포와 천무 다연장로켓 수출이 주효했으며, 이러한 성과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140만원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올해 3분기 지상방산 부문에서 매출 2조1098억원, 영업이익 5726억원을 올리며 실적 강화에 일조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에 18대의 K9 자주포와 9대의 천무를 수출하였다. 또한, 이집트와 호주 등으로의 해외 매출도 늘어나며 긍정적인 수익성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 4분기에도 폴란드에 K9 14대와 천무 20대 이상의 매출이 반영될 전망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래 성장 가능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3분기 말 기준으로 약 31조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한 이 회사는 추가적인 수주 파이프라인도 준비 중이다. 루마니아에서는 차세대 보병전투장갑차(IFV) ‘레드백’에 대한 대규모 수주가 대기 중이며, 이는 2031년까지 약 4조8000억에서 5조원 규모로 246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중동의 사우디아라비아도 주요 고객으로 손꼽히고 있다. K9 자주포와 천무, 장갑차, 탄약 등 다양한 무기 체계에 대한 협의가 현재 진행 중이며, 이르면 올해 말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이와 함께, 북유럽에서는 다연장로켓(MLRS) 공급 부족으로 천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탄약 수출도 국내외 생산 시설의 증설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럽, 중동,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신규 수주 파이프라인을 발굴하고 있어 내년에는 수주잔고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방산의 대표 주자로 자리잡으며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의 지역 확대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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