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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0만 원 회복하며 상승세…SK하이닉스는 소폭 반등

서학개미 투자포럼


삼성전자가 26일 오전 11시 기준 10만1200원의 거래가로 10만 원을 회복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최근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유지한 결과로, 전일 대비 1900원(1.91%) 상승하며 좋은 성과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가 구글의 인공지능 생태계 확장에서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는 16만원으로 유지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최근 몇 일간 하락세를 면치 못하다가 이날 전일 대비 2000원(0.39%) 오른 52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며, 외국인 투자자들은 7거래일째 SK하이닉스를 순매도하고 있어 주가는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

증권가는 현재 SK하이닉스의 주가 하락이 인공지능 관련 기업들의 주가에 미치는 영향과 이로 인한 우려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 중심의 인공지능 인프라 구도가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은 SK하이닉스의 주가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삼성전자는 메모리 공급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자랑하며, 구글, 브로드컴, 메타 등과의 협력으로 메모리 공급망 다변화 전략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KB증권의 강다현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북미 빅테크 기업들의 높은 메모리 공급 점유율을 기반으로 하여, 향후 AI 생태계의 다변화로 인해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엔비디아 GPU 구매에 집중하면서 생긴 과도한 자본지출과 감가상각에서 비롯된 AI 버블 우려는 점차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삼성전자는 구글의 인공지능 생태계 확장에 있어 최대 수혜자로 취급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향후 실적 회복의 계기를 마련해야 할 상황에 놓여 있다. 두 기업의 주가는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반도체 시장의 변동성에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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