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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커피그룹 양재석 회장,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 인수로 디지털자산 플랫폼 시장 진출

서학개미 투자포럼


JM커피그룹의 양재석 회장이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 이하 비단)를 인수하며 종합 디지털자산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큰 발걸음을 내딛었다.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포커스에이아이가 비단 지분 40.6%를 확보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고, 포커스에이아이는 양 회장이 경영하는 위허브가 대주주인 회사로, 이번 인수를 통해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등 차세대 디지털금융 결제 인프라를 공동 구축할 계획이다.

비단은 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여 설립된 100% 민간 자본의 거래소이다. 단순히 가상자산을 거래하는 플랫폼이 아니라, 실물자산을 디지털화하여 거래를 지원하는 실물연계자산(RWA·Real World Asset) 거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실물자산 거래소 '센골드'를 인수하며 4세대 블록체인 실물자산 거래소로 입지를 강화했다. 현재 비단은 금, 은, 플래티넘 등 다양한 실물자산을 담보로 발행된 7가지 상품을 거래하고 있으며, 누적 거래액이 1조 3000억에 달한다.

특히 비단은 최근 금속 자산을 넘어 원유, 카카오, 와인 등의 비광물 자산으로 거래 품목을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JM커피그룹과의 협업에서 큰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지난 8월에는 JM커피그룹, 포커스에이아이와 커피원두를 기초 자산으로 한 RWA 거래 및 결제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3사는 디지털 교환권의 발행과 거래 지원, 안전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오프라인 결제 시스템과의 기술적 연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타깃 2026 블록체인 시티 부산' 구현을 위한 도시 인프라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재석 회장은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전설적인 인물로,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인 ‘컴포즈커피’를 창립 10년 만에 4700억원에 매각한 성공 사례로 널리 알려져 있다. 1990년대 말 원두 로스터리를 창립하여 커피 사업에 뛰어들었으며, 이후 JM통상, JM커피로스터스를 차례로 설립하며 사업을 확장해왔다. 그의 성공적인 사업 모델 덕분에 컴포즈커피는 전국적으로 700개의 가맹점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2022년에는 2000호점을 넘기는 성과를 올렸다.

양 회장은 결제 플랫폼 전문회사 위허브의 지분을 투자하여 페이먼트 솔루션 사업에 나섰다. 위허브는 모바일 간편 결제 플랫폼인 '페이플러그'와 고객주도결제 서비스 '셀피'를 갖춘 통합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며, 애플페이와 삼성페이 등을 포함한 다양한 결제 방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어 포커스에이아이를 인수하여 AI물리보안 플랫폼 전문회사로의 입지를 다지며, 결제 플랫폼인 위허브와의 연계를 통해 보안 강화형 결제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AI 기술 접목을 통해 양측 모두의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이처럼 양재석 회장은 커피 사업에서 쌓은 성공을 바탕으로 다각적인 사업 확장을 추진하며, 디지털자산 및 결제 솔루션 분야로의 진출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비단 인수는 그의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앞으로의 향방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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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커피그룹 양재석 회장,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 인수로 디지털자산 플랫폼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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