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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로보틱스 지분 일부 유동화 통해 SK실트론 인수 자금 우려 해소

서학개미 투자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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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두산로보틱스 지분 1170만 주를 담보로 주가수익스왑(PRS) 계약을 체결하여 총 9477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를 통해 두산의 두산로보틱스 지분율은 현재 68%에서 50%로 감소하게 되었으며, 두산은 추가적인 지분 매각 계획은 없다고 공시하였다. DS투자증권은 이번 유동화가 두산의 SK실트론 인수 자금 문제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50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두산은 총 가용 자금을 2조1600억원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현금과 현금성 자산 1조2700억원을 포함한 수치로, 향후 SK실트론의 경영권 지분 70.6% 인수에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 SK실트론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글로벌 메모리 기업에 집중된 고객 기반을 보유하고 있어 안전한 수익 구조를 자랑하며, 최근 반도체 시장의 둔화에도 연간 6000억원 이상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를 기록하는 이점이 있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향후 2027년 상반기까지 네트워크보드 물량 기준으로 생산량이 현재 대비 50% 증가할 계획이며, 이 과정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하였다. 특히, 내년에 가장 중요한 이벤트로 예정된 루빈 양산 샘플도 대기 중이다. 이와 같은 성과는 두산이 반도체 산업 내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분석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두산은 자금 유동성을 확보함으로써 SK실트론 인수와 관련된 우려를 만족스럽게 해소하고, 향후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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