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의 가격이 70달러 중반에서 변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네트워크의 온체인 활동과 기관 투자 규모는 사상 최대로 증가하고 있어 가격과 펀더멘털 간의 괴리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24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솔라나는 73.88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전일 대비 2.83% 하락한 수치이다. 7일 기준으로는 1.27% 감소하였지만, 30일 누적 상승률은 9.54%로 중기적인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솔라나의 시가총액은 약 430억 달러로, 암호화폐 시장에서 7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16억 4,700만 달러로 전일 대비 0.88% 증가하였으며, 중앙화 거래소에서 발생하는 거래량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순환 공급량은 5억 8,286만 SOL이며, 총 공급량은 6억 3,086만 SOL로 무한 발행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솔라나가 76달러에서 80달러 사이의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주요 데이터 제공 사이트인 코인게코에 따르면 솔라나의 가격은 77.52달러로 집계되어 있으며, 24시간 기준으로 0.10% 감소, 7일 기준으로는 2.5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겟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거래가격은 76.34달러이며, 여기서 24시간 내에 6.94% 급락하였다.
코인개바는 솔라나가 지난 몇 주간 73달러에서 80달러의 범위에서 오르내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U.투데이는 6월 저점인 60달러 초반을 넘어 76달러에서 안정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연속적인 고점 상승 패턴을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시장 전문가들은 현재의 기술적 조건을 고려할 때 솔라나가 80달러를 돌파하고 90달러로 나아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으나, 이는 단기 저항 테스트로 볼 수 있다는 견해가 우세하다.
한편, 솔라나 네트워크의 토큰화 주식 및 실물자산(RWA) 거래량은 올해 상반기에 49억 달러에 달하였으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약 2,400배 증가한 수치이다. 미트레이드에 따르면 솔라나는 토큰화 자산 거래의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 역시 SOL 가격 상승에 기여하지 못하고 있음이 강조되고 있다.
서클(Circle)에서 최근 두 번에 걸쳐 2억 5,000만 USDC를 발행한 사실도 주목할 만하다. 이로 인해 2026년 동안 솔라나에서 발행된 USDC는 총 72억 개에 이르며, 이러한 대규모 반복 발행은 솔라나가 고용량 스테이블코인과 결제 체인으로서의 역할을 증대시키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솔라나는 최근 온체인 거버넌스 시스템을 정식 가동하여 네트워크 의사결정 구조를 개선하였다. 새로운 솔라나 거버넌스 제안(SGP) 시스템은 검증인과 스테이커들이 공식적인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함으로써, 탈중앙화 수준을 높이고 네트워크의 커뮤니티 참여를 증대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모건스탠리의 SOL ETF 승인은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켰지만, 그에 연이은 SOL 가격의 하락세는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ETF의 수수료가 0.14%로 설정된 것은 개인 및 기관 투자자 모두에게 솔라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재 솔라나는 73달러에서 80달러의 범위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술적 구조는 점차 개선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온체인 활동과 기관의 지속적인 채택이 SOL 가격에 미칠 영향에 대해 관망하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시장 참여자들은 SOL의 펀더멘털 성장과 거시경제 압력이 주는 영향을 면밀히 지켜보며 향후 가격 변동성을 예의주시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솔라나(SOL), 온체인 활동 증가에도 가격은 안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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