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한 달 새 27% 올라 8만달러에 다가섰다. 애널리스트들은 다음 조정에서 7만5000~7만6000달러 지지 여부를 랠리 진위의 시험대로 본다.
비트코인 8만달러 눈앞, 다음 조정이 진짜 시험대

비트코인이 7만8852.82달러까지 오르며 8만달러 선에 다가섰다. 한 달 만에 27% 급등한 뒤라 애널리스트들은 다음 조정에서 어느 선을 지키는지가 랠리의 진짜 시험대라고 본다.
비트코인 급등 뒤 지지선과 돌파 조건
- 해시덱스 CIO 사미르 케르바게는 8만3000달러를 지속적으로 넘으면 10만달러까지 열릴 수 있다고 봤다.
- 애널리스트 설리번은 조정이 깊어질 경우 6만7000~7만달러 구간을 지지선으로 주시하고 있다.
- 비트겟 리서치 라이언 리는 단기 비트코인이 7만4000~8만1000달러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비트코인 7만8852달러, 한 달 새 27% 올랐다
비트코인은 24일(현지시간) 기준 7만8852.82달러를 기록하며 하루 넘게 8만달러 선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는 최근 한 주간의 급반등에 이은 흐름으로, 한 달 전과 비교하면 약 27% 오른 수준이다.

국내 거래소 비트코인 시세가 다른 이유
여기서 인용한 7만8852.82달러는 코인데스크가 집계한 달러 기준 국제 시세이며, 국내 원화 거래소 화면에 뜨는 가격과는 환율 차이나 거래소별 프리미엄만큼 벌어질 수 있다. 매매 판단에 쓰려면 실제 이용 중인 거래소의 실시간 원화 호가를 따로 확인해야 한다.
다음 조정에서 진짜 시험대는 무엇인가
애널리스트들은 지금의 상승세보다 다음 조정 국면에서 어느 구간을 지키는지가 랠리의 힘을 가늠하는 진짜 시험대라고 말한다. 이들이 지목하는 1차 관전 구간은 7만5000~7만6000달러이며, 이 정도의 조정이나 숨 고르기는 오히려 건강한 흐름으로 평가된다.
만약 되돌림이 더 깊어질 경우 다음 지지선으로는 6만7000~7만달러 구간이 거론된다. 애널리스트 설리번은 이 구간을 하락이 더 커질 때의 지지선으로 주시하고 있다.
8만3000달러 돌파하면 10만달러까지 보이나
해시덱스 최고투자책임자(CIO) 사미르 케르바게는 비트코인이 8만3000달러를 지속적으로 돌파할 경우 10만달러 도전까지 시야에 들어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 근거로 8만~9만달러 구간의 과거 거래량이 얇았다는 점을 들었는데, 매물대가 두껍지 않으면 가격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통과할 수 있다는 뜻이다.
다음에 확인할 지표로는 비트겟 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 라이언 리가 제시한 단기 예상 범위가 있다. 그는 근시일 내 비트코인이 7만4000~8만1000달러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고 있어, 이 범위를 이탈하는지가 향후 흐름을 가늠하는 기준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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