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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삼성전기 내년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 기대

서학개미 투자포럼


한국투자증권은 30일 삼성전기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2024년에는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 폭이 올해보다 클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삼성전기의 주식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1만 원으로 설정했다.

특히,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기가 올 4분기 예상 영업이익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4.2% 증가한 2,349억 원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시장의 평균 전망치인 2,242억 원을 약간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성장은 IT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BGA 등에서 산업용 및 전장용으로의 제품 믹스 전환이 가속화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투증권은 MLCC 전체 매출 중 산업 및 전장용 비중이 지난해 4분기 30% 후반에서 올해 4분기 40% 후반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며, 고밀도 패키지 기판(FC-BGA) 역시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동기간 40% 중반에서 50%로 확대될 것으로 보았다. 이러한 제품 믹스 개선은 4분기 성수기에 매출 둔화를 완화하고,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 개선을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컴포넌트 부문은 예상 영업이익이 지난해 4분기 대비 192.7% 증가한 1,71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AI 서버와 전장 부문에서의 MLCC 탑재가 고객사 재고 조정 이슈를 상쇄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빅테크 기업들이 AI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장하고 새로운 세대의 AI 가속기 출시 로드맵이 예고되면서, 데이터센터 관련 제품의 매출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박상현 연구원은 "내년 삼성전기의 매출 성장폭과 수익성 개선폭은 올해보다 클 것"이라며, "유리기판이나 휴머노이드용 엑츄에이터와 같은 혁신적인 제품이 회사의 높은 가치 평가를 이끄는 주요 요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투자증권의 이러한 전망은 삼성전기가 계속해서 변화를 주도하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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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삼성전기 내년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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