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개인형퇴직연금(IRP)과 연금저축을 통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연금자산 순입금 이벤트’를 새해를 맞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IRP 시장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3분기 말 기준으로 전체 적립금이 2024년 말 대비 약 22조6000억원 증가해 2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증권업계의 IRP 적립금 증가율은 약 31%로, 이는 투자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연금저축계좌 또한 세대별 변화가 두드러지는데, 과거 4050세대가 중심이었던 고객층은 지난해 20대 고객의 증가율이 약 35%에 이르며 가장 높은 성장을 보였다. 이는 젊은 세대가 연금저축을 단순한 노후 준비 수단으로 여기지 않고 절세형 투자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KB증권은 연금 투자 트렌드를 반영하여 새해에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인형 IRP 계좌를 새로 개설한 고객에게는 이전 또는 개인납입을 통해 순입금한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제공한다. 기존 IRP 고객도 순입금을 통해 최대 3만원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IRP 계좌에서 300만원 이상의 펀드나 채권 순매수를 진행한 고객은 최대 2만원의 상품권 추가 지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같은 IRP 관련 혜택은 퇴직급여 감독규정에 따라 연간 총 3만원으로 제한된다.
연금저축계좌 관련하여도 순입금을 한 고객에게 금액 구간별로 신세계상품권을 제공한다. 타사 연금에서 이전한 고객도 처음 이전한 금액 이외의 추가 입금에 대해 최대 200만원까지 중복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600만원 이상의 펀드를 순매수할 경우 최대 5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연금저축 ETF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연금저축계좌를 새로 개설한 순입금 고객에게는 최대 3만원의 상품권이 주어지며, 모든 순입금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신청해야 하며,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4월 30일까지 계좌에서 출금이나 다른 계좌 간 이체가 없어야 한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연금자산에 대한 관점이 여러 세대에 걸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연금 계좌를 보다 쉽게 활용해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디지털 투자 경험을 더욱 강화하고, 연금자산 중심의 맞춤형 금융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