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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의 급등과 함께 반도체주 강세 이어져, AI 수요로 D램 시장 날아올라

서학개미 투자포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가 새해 첫날인 1월 2일(현지 시간) 10.51%의 급등세를 보이며 주가는 315.42달러로 마감하였고, 이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것이다. 마이크론의 이 같은 가파른 상승은 인공지능(AI) 특수에 따른 D램 수요의 폭증 덕분이다. 최근 AI 산업의 발전으로 D램의 필요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반도체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마이크론의 시가총액은 이 급등으로 인해 3550억 달러로 증가하였고, 연간 기준으로는 261%의 상승률을 기록하였다. 투자자들은 이 같은 성장을 바탕으로 D램 경쟁사인 삼성전자(BY)와 비교하며 아직 삼성전자의 주가가 저평가되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마이크론의 상승은 단순한 기업의 성과에 그치지 않고, 미국 증시의 반도체 지수도 4% 이상 오르는 등 관련 주식 전반에 긍정적인 흐름을 가져왔다.

게다가 지난 12월 17일 마이크론은 2026 회계연도 1분기 주당순이익(EPS)이 월가 예상치인 3.93달러를 훨씬 웃도는 4.78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하며, 실적 발표 이후 두 주 만에 39.86%의 가파른 상승률을 경험하였다. 이러한 실적 향상은 마이크론이 고대역폭 메모리(High Bandwidth Memory, HBM)의 생산 비중을 높여가겠다는 전략을 친 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HBM은 AI 데이터센터에서 핵심적인 요소로 부각되고 있으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향후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마이크론의 급등이 계속되면서 인텔(Intel)과 엔비디아(NVIDIA)를 포함한 다른 반도체 주식들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인텔은 6.72% 상승한 39.38달러에 도달했고, 엔비디아도 1.26% 상승했다. 이러한 반도체 시장의 전반적인 상승세는 시장 전문가들로 하여금 AI 산업의 중심이 학습 단계를 넘어서 추론 단계로 옮겨가면서 메모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하게 만들었다.

모건 스탠리의 조지프 무어 애널리스트는 "AI와 관련된 성장이 지속되는 한, AI의 연평균 성장률이 계속 증가하면서 반도체 수급에 압력이 가해질 것"이라며 AI 모멘텀이 최소 2026년까지 지속될 가능성을 점쳤다.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은 메모리 시장의 호황이 올해 연말까지 10분기 이상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역사상 가장 긴 호황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결국 AI 산업의 발전이 D램 시장의 급속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마이크론과 같은 업체들이 이를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반도체 시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산업 전반에 걸쳐 강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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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의 급등과 함께 반도체주 강세 이어져, AI 수요로 D램 시장 날아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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