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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의 지재권 보호와 투자 유치 위한 새로운 전략 전개"

서학개미 투자포럼


정지호 아이엘씨에쿼티파트너스(ILC) 대표는 국내 콘텐츠 산업이 해외 플랫폼에 의해 지식재산권(IP)을 빼앗기는 악순환을 끊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콘텐츠 전문 사모펀드 설립의 배경을 설명하며, K콘텐츠가 충분한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ILC는 2022년 국내 첫 번째 콘텐츠 전문 사모펀드 운용사로 설립되었다. 이 회사의 투자 전략은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와 같은 해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구조적 문제에 기초하고 있다. 정 대표는 넷플릭스가 '오징어 게임' 제작에 275억원을 투입하고도 거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했지만, 해당 IP는 전적으로 넷플릭스에 귀속된 점을 지적했다. 그는 해외 OTT가 막대한 제작비를 무기로 IP와 15년 장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면서 국내 제작사의 현금 흐름이 타격을 받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LC는 IP와 독점 타이틀을 활용하여 국내의 전략적 투자자(SI)를 유치하고, 이를 통해 금융기관과 같은 출자자(LP)를 확보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이 같은 방식은 국내 기업이 IP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국내 금융기관들이 콘텐츠 투자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 대표는 이 같은 방식을 통해 특정 콘텐츠의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구조를 둔 첫 사례로 영화 '젠틀맨'을 언급했다. ILC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의 원금 회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ILC가 분석한 스토리가 실제로 실행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

이러한 새로운 접근 방식은 한국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대표는 "K콘텐츠의 지식재산권을 해외에 빼앗기지 않으면서도 충분한 투자를 받을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비전을 바탕으로 ILC는 앞으로도 더 많은 전략적 투자와 정책을 개발하여 콘텐츠 제작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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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의 지재권 보호와 투자 유치 위한 새로운 전략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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