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젝티브(Injective) 공동 창업자인 에릭 첸(Eric Chen)은 최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인젝티브가 단순한 자산 매입을 넘어서 블록체인을 통해 금융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인젝티브는 금융과 실물자산(RWA) 토큰화에 특화된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디지털 자산 재무전략(DAT)을 추진하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첸은 미국 증권시장에서 가상자산을 매수하는 재무전략이 유행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금융 시장에서 단순한 대출을 이용한 가상자산 매입 방법이 비판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DAT 전략, 자본 조달 방식, 디지털 자산의 특성 등 여러 요소가 조화를 이루어야 효과적인 결과를 낼 수 있다"라며 균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파인애플 파이낸셜(Pineapple Financial)이 인젝티브를 매입하겠다고 밝힌 점에서 주목을 끈다. 파인애플 파이낸셜은 지난해 15.5억 달러 이상의 대출을 시행한 모기지 기업으로, 뉴욕 증시에 상장되어 있다. 첸은 이들이 인젝티브와 협력함으로써 금융 특화 체인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젝티브는 탈중앙화금융(DeFi)를 구현하기 위해 초고속 트랜잭션과 상호운용성을 중심으로 설계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디앱(dApp)을 쉽게 구축할 수 있는 모듈을 제공한다. 그는 "인젝티브는 웹3 금융을 구현하는데 최적화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인젝티브는 구글클라우드와의 협업 등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거래소와 금융 기관의 신뢰를 더욱 얻고 있다. 첸은 “초기 단계에서 기관들이 잘 알려진 프로젝트 위주로 접근하는 경향이 있지만, 현재 기관들의 이해도가 높아짐에 따라 인젝티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미국의 블록체인 채택 추세에 힘입어 많은 전통 금융 기관들이 가상자산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들은 필요에 따라 이더리움, 솔라나, XRP 등을 선택하고 있다. 첸은 "모든 체인은 각자의 강점과 사용자층이 존재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각자의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인젝티브는 최근 알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카나리 캐피탈이 제출한 INJ ETF 증권신고서의 완성도가 높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알트코인 ETF에 대한 규제 명확성이 곧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INJ ETF도 이에 포함되길 기대한다"고 말해 향후 전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첸은 인젝티브의 높은 거래 처리 속도(TPS)와 낮은 수수료가 결제와 정산에 매우 적합하다고 평가하며,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한 여러 협업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곧 주요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라고 하여 앞으로의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