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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팩트시트' 발표로 조선주 상승세, 폭락장에서도 저항력 보여

서학개미 투자포럼


최근 발표된 한미 간의 ‘조인트 팩트시트’가 국내 조선업 주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내용은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기자회견에서 공개한 것으로, 한미 간의 관세 및 안보 분야 협상 결과물로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조선업 주식들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기록하며 코스피 지수가 3% 이상 급락한 가운데에서도 강한 저항력을 보여주었다.

14일 오후 2시 20분 기준으로 HD현대중공업의 주가는 전일 대비 2만2000원(3.87%) 상승한 5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약세로 시작했지만, 장중에 오름폭이 확대되며 60만원선에 접근했다. 이와 함께 HD현대미포(3.36%), 세진중공업(12.73%), 대한조선(5.08%), HJ중공업(2.52%) 등도 상승세를 보이며 조선업 종목 전반의 강세를 이어갔다.

이 날 ‘조인트 팩트시트’의 최종 확정 소식이 전해지자, 한미 간의 조선업 협력 확대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자료는 지난달 29일 경주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및 안보 분야의 주요 쟁점에 합의한 지 16일 만에 발표됐다. 이는 한미 양국이 핵추진 잠수함 건조와 관련하여 새로운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은 것을 포함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회견에서 “이번 협상을 통해 한국의 수십 년 숙원이었던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라늄 농축 및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대에 대해 미국 정부의 지지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고, 미 해군 함정 건조는 물론 미국 상선 또한 대한민국 내에서 건조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책을 고민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변화는 조선업계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며, 국제 조선 시장에서 한국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조선업 종목의 주가 급등은 이러한 정책적 변화와 맞물려 있으며, 향후 한미 간의 조선업 협력 전망이 더욱 밝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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