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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TNS 매각 작업 중단, 알케미스트 펀드 만기 연장 검토

서학개미 투자포럼


5G 통신 인프라 construction 분야의 선두주자인 SK TNS의 매각 절차가 중단되었습니다. 매각가가 최대 4,000억원으로 예상되었으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알케미스트 캐피털 파트너스 코리아의 펀드 만기 압박과 인수 가격 조정에서 협상이 난항을 겪었습니다.

투자은행(IB) 업계의 소식에 따르면, 알케미스트는 SK TNS의 본입찰 계획을 사실상 취소한 상황입니다. 지난달 말로 예정되었던 본입찰에는 앵커 에쿼티 파트너스, 케이스톤 파트너스, KCA 캐피털 파트너스 등 다양한 국내 사모펀드(PE)들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으나, 거래 성사의 주요 요소인 매각가를 두고 매각 측과 원매자 간의 의견 차이가 컸습니다.

SK TNS는 2015년에 SK건설의 통신사업팀이 물적 분할로 설립한 회사로, 5G 통신 인프라 및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구축, 연료전지,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태양광 설비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연매출은 약 7,800억원에 달하며, 정보통신 분야 시공능력은 올해 기준 2,890억원으로 독보적인 위치에 있습니다.

매각이 중단된 주된 이유는 펀드의 만기 임박 때문입니다. SK TNS를 포함한 알케미스트의 펀드는 내년 3월 만기가 도래하며, 본매각 작업은 하반기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본입찰 이후 거래 성사까지는 최소 3개월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매우 촉박한 일정입니다. 업계에서는 적정 인수가격을 3,000억원대 초중반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시간 부족이 협상의 걸림돌로 작용했습니다.

알케미스트가 SK TNS를 2021년 인수할 당시의 인수가격은 2,826억원으로, 현재 영업이익이 감소 추세에 있는 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지난해 SK TNS의 영업이익은 약 297억원이었으며, 알케미스트가 인수한 다음 해인 2022년 영업이익( 약 323억원)보다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알케미스트가 펀드를 연장하여 재매각에 나설 가능성을 점치고 있습니다. 펀드는 LP(투자자)의 3분의 2가 동의하면 1년 만기 연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전략적 결정이 필요합니다. 재매각 시 데이터센터 산업의 성장성이 매각가격 결정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SK TNS는 2020년부터 수도권에서 여러 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SK텔레콤과 SK그룹의 신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따른 추가 수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SK TNS의 매각 중단은 알케미스트의 펀드 만기와 인수 가격 조정에서 발생한 갈등의 결과이며, 조만간 재매각을 위한 전략적인 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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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TNS 매각 작업 중단, 알케미스트 펀드 만기 연장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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