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롯데관광개발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3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제주 카지노 시장에서의 점유율 증가와 외형 성장 덕분으로 분석된다.
올해 3분기 롯데관광개발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8.4% 상승한 529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액은 34.1% 증가한 186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롯데관광개발의 역대 최대 분기 실적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카지노 부문에서의 순매출은 13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4% 증가했다. 이와 함께, 총 방문객 수는 17만2783명으로, 같은 기간 60.7% 급증하는 등 고객 유치에 성공했다.
유안타증권은 또한 10월과 11월에 걸쳐 방문객 수 증가율이 시장 기대를 초과하는 우수한 성과를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4분기에는 긍정적인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중 관계 개선과 한일관계로 인한 혜택이 지속되는 가운데, 내년도에도 제주를 찾는 입도객 수가 순조롭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롯데관광개발의 중국인 입도객 수는 2016년 3분기 대비 51.3% 회복되었으며, 제주와 중국 간 항공편 수는 84.7%에 이르고 있다.
드림타워의 인지도 상승도 카지노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기존 실적 추정치보다 더 높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추가로 운영 가능한 바카라 테이블과 1600개 호텔 객실의 수용능력은 중장기적으로 실적 개선을 위한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유안타증권의 이환욱 연구원은 “중국인 입도객 수 회복세가 이어지고,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뚜렷해지고 있다”며, “내년도 실적 추정치의 상향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올리게 됐다”고 강조하였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운영하며, 제주 지역에서의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