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국내주식 배당금 비교, 같은 20만원이면 세후 차이는?

세전 배당금 20만원이면 국내는 169,200원, 미국은 현지 원천징수 후 170,000원이다. 같은 금액의 원천징수 차이는 800원이다.

연간 주당 배당금 2,000원을 받는 주식 100주라면 두 시장의 원천징수 후 금액 차이는 800원이다. 국내 일반계좌에서는 169,200원, 조세조약을 적용받는 미국 일반 주식에서는 현지 세금을 뺀 170,000원이 남는다. 미국 배당은 같은 원화 금액으로 환산해 비교했다. 세전 총액이 같은데 손에 남는 돈이 갈리는 이유는 배당을 지급할 때 떼는 세율이다.
| 보유 수량 | 연간 세전 배당금 | 국내 원천징수 후 | 미국 현지 원천징수 후 | 차이 |
|---|---|---|---|---|
| 50주 | 100,000원 | 84,600원 | 85,000원 | 400원 |
| 100주 | 200,000원 | 169,200원 | 170,000원 | 800원 |
| 200주 | 400,000원 | 338,400원 | 340,000원 | 1,600원 |
표는 한국 거주 개인이 연간 주당 세전 배당금 2,000원을 받는 비교 사례다. 국내는 15.4%, 미국은 조세조약이 적용되는 일반 주식의 현지 원천징수 15%를 반영했다. 연 1회 지급으로 맞췄으므로 연간 금액과 회당 금액이 같다. 시장만 바꾸고 배당금과 수량을 그대로 두면 세율 때문에 생기는 차이만 골라 볼 수 있다.
🧮 배당금 계산기
표의 100주를 내 보유 수량으로 바꿔 보세요. 같은 세전 배당금에서 국내·미국의 원천징수 후 차이가 나옵니다.
국내 15.4%와 미국 15%, 왜 다르게 떼나요?
국내 일반계좌의 보통 배당에는 소득세 14%가 붙는다. 여기에 소득세액의 10%인 지방소득세를 더해 배당금의 15.4%를 원천징수한다. 지방소득세는 배당금 전체에 10%를 더하는 세금이 아니다. 소득세법의 일반 배당 세율과 지방세법 제103조의13의 특별징수가 합쳐진 결과다.
한국 거주 개인이 받는 미국 일반 주식 배당에는 한미 조세조약 제12조의 일반 배당 제한세율 15%가 적용된다. 그래서 계산기는 미국을 선택하면 세전 배당금의 85%를 남긴다. 국내와 미국의 차이는 0.4%포인트다. 세전 총액에 0.004를 곱하면 표의 마지막 칸과 같은 차이가 나온다.
100주 사례에서 국내 소득세는 28,000원이다. 지방소득세를 합치면 국내 원천징수액은 30,800원으로 늘어난다. 같은 세전 배당금에 미국 현지 세율을 적용하면 세금은 30,000원이다. 두 세율을 비교할 때는 국내 소득세에 지방소득세까지 합쳐 미국 현지 세금과 비교한다.
미국에서 뗀 뒤 한국에서 또 15.4%를 떼나요?
미국 배당에 두 나라의 세율을 그대로 더해 계산하지 않는다. 국내 원천징수는 국내 세율로 계산한 소득세액에서 이미 낸 외국소득세액을 빼는 구조다. 외국소득세액이 국내 계산액보다 많아도 그 초과분을 음수 세금으로 돌려주지는 않는다. 소득세법 제129조 제4항이 정한 원천징수 방식이다.
대표 사례의 미국 현지 세금은 국내 소득세율로 계산한 금액보다 크다. 따라서 두 세율을 단순 합산해 원천징수액을 만드는 방식은 맞지 않는다. 미국에서 이미 세금을 냈더라도 한국에서 개인별 최종 세금을 정산하는 문제는 별개다. 이 글의 비교표는 배당 지급 시점의 원천징수 후 금액을 다룬다.
계좌에 찍힌 금액을 비교하는 사람과 한 해의 최종 세부담을 비교하는 사람은 서로 다른 숫자를 보고 있다. 계산기에서 국내·미국을 선택하면 계좌에 들어오는 금액을 비교할 수 있다. 연간 다른 소득까지 합친 최종 세금은 세율 선택 하나로 정해지지 않는다. 배당금 비교에서 먼저 정할 것은 어느 나라 주식이냐보다, 지급 때 남는 돈을 비교하는지 연간 정산까지 비교하는지다.
미국 배당이 더 남으면 배당수익률도 더 높은가요?
세전 배당금이 같다는 사실만으로 배당수익률까지 같아지지는 않는다. 배당수익률은 배당금을 그 주식에 투자한 금액으로 나눠 계산한다. 표의 주당 배당금에 기준 주가 50,000원을 넣으면 두 시장의 세전 배당수익률은 모두 4%다. 여기서는 주가까지 같게 맞췄으므로 세율 차이만 세후 수익률에 남는다.
국내 사례의 세후 배당수익률은 계산기 표시 기준 3.38%다. 미국 현지 원천징수만 반영한 값은 3.40%다. 총 배당금에서 보였던 차이가 투자금 대비 비율로는 훨씬 작아진다. 세율 차이로 세후 배당수익률이 얼마나 달라지는지는 두 주식의 기준 주가와 세전 배당금을 같은 조건으로 놓고 비교할 수 있다.
보유 수량을 늘리면 세후 배당금의 차이는 커지지만 배당수익률은 그대로다. 같은 가격으로 산 주식이 늘어 배당금과 투자금이 함께 늘기 때문이다. 표에서 수량을 바꾸면 받는 배당금이 달라지고, 계산기에서 기준 주가를 바꾸면 배당수익률이 달라진다.
서학개미가 국내 보유 주식과 미국 보유 주식을 나란히 볼 때는 연간 세전 배당금부터 맞춘다. 미국 배당금은 비교에 쓸 환율로 원화 환산하고, 주가도 같은 환율로 바꿔 넣는다. 한쪽은 주당 금액, 다른 쪽은 계좌 전체 입금액을 넣으면 세율보다 입력 단위의 차이가 결과에 더 크게 반영된다. 원천징수 후 입금액을 다시 세전 입력칸에 넣는 실수도 세금을 중복 차감하게 만든다.
배당금 총액에 따른 세후 금액은 같은 주제의 「배당금 100만원이면 세후 얼마? 국내 주식은 84만6,000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달러 금액을 원화 입력값으로 옮기는 방법은 「미국 주식 배당금, 달러 세후 금액과 원화 입력은 어떻게 계산하나요?」에서 다룬다. 이 비교에서는 자기 배당금과 수량을 고정한 채 시장을 바꿔, 원천징수 차이가 내 계좌에서 얼마인지 확인하면 된다.
🧮 배당금 계산기
내 연간 세전 배당금과 기준 주가를 넣어 보세요. 시장을 바꾸면 세후 배당금과 배당수익률을 함께 비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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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기준, 한국 거주 개인의 일반계좌·조세조약 적용 일반 주식 배당 비교이며 종합과세 추가 세액·미국 배당의 국내 추가 과세·외국납부세액공제·ISA·연금·비과세·분리과세 특례·리츠 등 별도 과세·환율 변동·환전 비용·수수료·지급별 세금 절사·수량 변경·주가 손익은 계산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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