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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손익통산, 주식 손실은 배당에서 빼도 ETF는 다르다

서학개미 투자포럼 편집팀 ·

ISA는 같은 계좌의 통산 대상 손실을 다른 상품의 이익에서 뺀 뒤 세금을 계산한다. 국내주식 직접투자와 국내주식형 ETF는 손실 인정 범위가 다르다.

ISA 손익통산, 주식 손실은 배당에서 빼도 ETF는 다르다

국내주식을 팔아 손해를 본 사람도 같은 ISA에서 받은 배당금에는 세금이 붙을 수 있다. ISA는 통산 대상 손실을 다른 상품의 이익에서 빼지만, 남은 소득까지 모두 비과세로 만들지는 않는다. 일반형에서 손실을 반영한 뒤 과세대상 소득이 500만원 남았다면 세금은 29만7,000원이다. 손실의 존재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손실을 얼마까지 빼고 남았느냐다.

비과세 차감 전 공통 과세대상 금액일반 계좌 세금일반형 ISA 세금세금 차이
1,000,000원154,000원0원154,000원
2,000,000원308,000원0원308,000원
5,000,000원770,000원297,000원473,000원
10,000,000원1,540,000원792,000원748,000원

표는 두 계좌의 과세대상 금액이 같을 때 비과세와 세율의 효과만 비교한 것이다. 대표 금액은 전체 운용기간의 세전 과세대상 소득이며 원금은 들어가지 않는다. ISA에서만 손실을 차감해 과세대상 금액이 줄었다면, 표의 세금 차이에 손익통산 효과까지 포함됐다고 읽으면 안 된다.

🧮 ISA 절세 계산기

표는 두 계좌의 과세대상 금액이 같을 때의 비교입니다. 내 공통 금액을 넣으면 비과세·세율로 줄어드는 세금을 알 수 있습니다.

내 금액으로 세금 차이 계산하기 →

어떤 손실을 이자·배당에서 뺄 수 있나

ISA 손익통산은 계좌 안에서 과세할 이익과 인정되는 손실을 합쳐 계산하는 제도다. 과세대상 펀드 등에서 손실이 났다면 같은 계좌의 다른 상품에서 번 이익과 합산한다. 중개형 ISA에서는 직접 투자한 국내 상장주식의 양도차손도 대상에 들어간다. 주식 배당을 받으면서 주식 매매에서 손실이 난 사람에게 이 구분이 중요하다.

국내주식은 손해 본 거래만 골라 배당에서 빼지 않는다. 주식 매매에서 얻은 이익과 손실을 먼저 상계하고, 최종적으로 남은 주식 손실을 통산에 반영한다. 국내주식 매매차익 자체에는 세금을 매기지 않지만, 이익 난 거래를 지우고 손실 난 거래만 세금 계산에 가져올 수는 없다.

ISA 절세 계산기 — 손실을 빼는 순서 도판

차감 순서도 정해져 있다. 같은 종류의 투자대상자산에서 발생한 소득과 손실을 먼저 합치고, 남은 손실은 배당소득에서 뺀 뒤 이자소득에서 차감한다. 금융회사는 이 순서로 계좌를 정산한다. 이런 정산 방식 때문에 투자자가 앱에서 보는 종목별 수익률을 단순히 더한 값과 세금 계산에 쓰는 소득이 달라진다.

국내주식 손실과 국내주식형 ETF 손실도 같나

직접 보유한 국내주식의 손실과 국내주식형 펀드·ETF의 손실은 세금 계산에서 다르게 취급한다. 국내주식형 펀드·ETF 안에서 발생한 국내 상장주식 매매손익처럼 과세대상 소득에 포함되지 않는 부분의 손실은 통산에서 제외된다. 이름에 주식이 들어간다는 이유로 직접 산 주식과 같은 방식으로 빼면 세금을 과소 계산한다. 상품의 투자대상뿐 아니라 세법상 어떤 소득에 해당하는지가 기준이다.

미국 주식에 투자할 때도 상장 장소에 따라 세금 계산이 달라진다. 국내상장 해외 ETF와 해외 거래소에서 직접 산 주식·ETF는 서로 다른 계좌와 과세 체계를 따른다. 일반 해외주식 계좌에서 난 손실을 ISA의 이자나 배당에서 빼지 못한다. ISA 안에서 인정되는 손실만 그 ISA의 정산에 들어간다.

국내상장 해외 ETF도 화면에 보이는 매매손실 전액을 곧바로 입력값에서 빼는 방식은 맞지 않는다. 과표기준가와 실제 매매손익을 반영해 세법상 통산 대상 금액을 정하기 때문이다. 정산 내역에서 필요한 항목은 총수익률보다 과세대상 소득과 통산 대상 손실이다. 금융회사에 이 항목을 나눠 물으면 내 손실이 세금 계산에 얼마나 반영됐는지 구분할 수 있다.

손실을 뺀 금액을 계산기에 넣으면 되나

ISA 절세 계산기는 손실 난 상품과 이익 난 상품을 입력받아 손익통산을 해 주는 도구가 아니다. 일반 계좌와 ISA에 동일한 세전 과세대상 금액을 놓고 비과세 한도와 세율 차이를 보여 준다. 일반 계좌에서는 국내주식 매매손실을 이자·배당에서 ISA처럼 차감하지 못한다. ISA에서만 줄어든 순이익을 공통 입력값으로 쓰면 일반 계좌 세금까지 함께 낮춰 비교하게 된다.

표의 500만원을 넣으면 일반형 ISA 세금은 297,000원이다. 비과세 200만원을 뺀 나머지에 지방소득세를 포함한 9.9%를 적용한 값이다. 일반 계좌도 과세대상 금액이 같을 때 세금은 770,000원이고 차이는 473,000원이다. 손실 때문에 두 계좌의 과세대상 금액이 다르다면 각각의 정산 예상세액을 비교해야 전체 차이가 나온다.

정산은 해지일을 기준으로 계좌 운용기간의 소득과 손실을 반영한다. 올해 발생한 이익만 떼어 세금을 계산하거나 비과세 한도를 매년 다시 빼지 않는다. 손실을 차감한 뒤 남은 과세대상 소득에 비과세 한도를 적용한다. 손실 차감과 비과세 한도 적용 순서를 바꾸면 손익통산과 비과세의 효과를 중복해서 셀 수 있다.

🧮 ISA 절세 계산기

손익통산으로 달라진 금액은 계좌별로 구분합니다. 두 계좌에 공통인 금액을 넣어 세율과 비과세의 효과를 따로 확인합니다.

내 금액으로 세금 차이 계산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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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기준(조세특례제한법 제91조의18·시행령 제93조의4, 2026년 9월 18일 시행). 예시는 세제혜택 요건 충족을 전제로 하며, 계산기는 계좌별 손익통산 차이·수수료 자동 차감·외국납부세액과 공제·금융소득 종합과세·중도해지 추징·연금전환 공제를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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