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돌격대장' 황유민,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에서 4차 연장 끝에 우승

서학개미 투자포럼


황유민이 2025 시즌 최종전인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에서 4차 연장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3승를 달성했다. 9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총상금 10억 원 규모로, 황유민은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기록, 11언더파 205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그는 임희정, 이동은과 동타를 이루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황유민은 연장에서 18번 홀에서 6.4m 거리의 우승 버디를 성공시키며 극적인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번 우승으로 그는 지난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이후 1년 7개월 만에 3승을 달성하고, 상금 2억5000만 원을 획득했다. 황유민은 올해 한국, 미국, 대만에서 각각 1승을 거두며 국제무대에서도 저력을 과시했다.

그녀의 올해 성적 중에는 지난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우승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내년 미국 투어 진출을 예약하게 되는 중요한 성과였다. 또한, 3월 대만여자골프투어 시즌 개막전인 폭스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첫 라운드에서 황유민은 서어진과 함께 공동 선두로 출발했다. 임희정과 이동은은 2라운드까지는 선두에 비해 3타 뒤진 공동 10위에 위치했으나, 3라운드에서 나란히 멋진 플레이를 펼치며 연장전에 까지 진출했다. 연장전에서는 1, 2차에서 승부가 나지 않았고, 핀 위치의 변경과 티샷 위치의 조정 후, 3차 연장에서는 임희정이 파 퍼트를 잃어 탈락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4차 연장에서는 이동은의 버디 기회가 실패하는 가운데 황유민이 기초 기회를 완벽하게 마무리 지으면서 경기가 종료되었다.

황유민은 우승 후 인터뷰에서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해 정말 행복하다"며, "국내에서 우승한 뒤 미국에 진출하고 싶은 바람을 이루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연장이 길어져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팬들의 응원 덕분에 끝까지 집중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KLPGA 투어의 올해 개인 타이틀 수상자도 확정됐다. 상금 부문에서 홍정민이 13억4152만3334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대상 부문은 유현조가 681점으로 선두를 차지했다. 평균 타수에서도 유현조가 우위를 보였고, 다승 부문에서는 홍정민, 방신실, 이예원이 각각 3승으로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신인상은 서교림에게 돌아갔다.

Linked Image
'돌격대장' 황유민,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에서 4차 연장 끝에 우승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