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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현 "선수 레슨의 즐거움, 후배들의 성공이 나에게도 큰 기쁨"

서학개미 투자포럼


한국 여자 골프의 대표적인 선수 출신 안시현이 교습가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후배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1년 은퇴 후, 그는 유현조, 고지우, 임희정 등 여러 후배들에 대한 성공적인 지도 경험을 쌓아왔다. 안시현은 기본기를 중요시하며 선수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두고, 후배들이 해외 무대에 도전하기를 적극 추천하고 있다.

안시현은 한국과 미국에서 각각 2승과 1승을 획득하며, 2003년 LPGA 투어에서의 첫 우승으로 '원조 신데렐라'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그는 스스로의 은퇴 시점에 대해 "선수 생활 중 경기력이 좋아지지 않던 시기에 은퇴 결정을 잘 내렸다고 생각한다"며 "지도자로서 후배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이 큰 보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후배들이 성장하고 우승 소식을 전해주면 마치 내가 우승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자신의 교습가로서의 만족감을 강조했다. 특히, 올해 KLPGA 투어에서 평균 타수 1위에 오른 유현조에 대해 "그는 조언을 잘 받아들이고, 진정한 장점이 많은 선수"라고 칭찬했다.

안시현의 지도 아래 유현조는 올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신인왕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유현조는 KLPGA 투어 역사상 첫 신인이 메이저 대회에서 2연승을 달성한 선수가 되었다. 유현조는 "여전히 퍼팅과 어프로치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안시현 프로님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안시현은 "기본기에 충실하라"는 궤를 통해 후배들에게 필수적인 가치관을 가르치고 있다. 그는 "기본기 없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없다"면서 신세대 선수들의 당돌함과 질문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자세를 칭찬했다. 또한, 그는 체력 관리와 일정 조율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하며, 후배들의 해외 진출을 응원하는 한편, 그 경험이 큰 자산이 된다고 주장했다.

일본 여자 골프 선수들의 성공적인 성과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그들이 미국의 시스템을 따라오고 있다는 점을 분석했다. 안시현은 "국내에서 뛰던 선수들이 LPGA 투어에서 경험을 쌓고 돌아오는 것이 중요하다"며 협회 차원의 도움을 요청했다. 그는 이러한 환경이 조성되어야만 후배들이 더 나은 경기력을 가질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안시현은 교습가로서 후배들과 소통하며 그들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그의 노력과 헌신은 한국 여자 골프의 미래와 잠재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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