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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비트코인, 17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

서학개미 투자포럼


JP모건이 비트코인의 가격이 올해 최대 17만 달러로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하며 디지털자산 시장에서의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이와 함께 씨티그룹은 비트코인이 14만 3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목표가를 설정했다. 기관투자자들이 디지털자산 시장에 진입하는 것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디지털자산 시장은 현재 규제화와 금융 통합, 인공지능(AI)과의 결합 등으로 올해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JP모건의 이번 전망은 비트코인이 금과 유사한 가치 저장 및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비트코인은 12만6000달러로 치솟았지만, 이를 유지하지 못하고 연말에는 8만8000달러까지 하락하며 5%가량 하락하는 부진을 겪었다.

JP모건은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단기적 요인으로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인 스트레티지(MSTR)의 보유 전략이 중요한 요소라고 지적했다. 최근 주가 하락으로 스트레티지가 비트코인을 매도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씨티그룹은 비트코인이 올해 중반까지 14만3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으며, 이는 상장지수펀드(ETF) 수요 회복과 글로벌 증시의 강세, 미국의 디지털자산 법제화를 주요 촉매로 꼽고 있다. 이러한 분석들은 기관투자자들이 디지털자산을 단기 투기 자산이 아니라 장기 보유 자산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신뢰를 얻고 있다.

코인베이스 인스티튜셔널은 2026년 시장 전망을 통해 규제 환경의 변화와 AI와의 결합이 디지털자산 시장의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했다. 미국과 유럽의 디지털자산 규제가 보다 명확한 허용 범위와 책임 구조로 전환되고 있다는 분석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보인다. 특히 연기금과 자산운용사들이 디지털자산을 포트폴리오 다각화 수단으로 인식하기 시작함에 따라 기관투자자들의 유입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실리콘밸리의 벤처캐피털 앤드리슨호로위츠(a16z)는 AI 에이전트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가 주목받을 것이라 전망했다. 현재 AI 에이전트는 금융 시장에 완전히 참여하지 못하고 있지만, 신원 인증 제도가 도입될 경우 AI가 금융활동의 주체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서는 스테이블코인 등의 블록체인 기반 초소액 결제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가상자산 투자 회사 메사리는 2023년이 디지털자산이 실생활과 산업에 스며드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지난해 스테이블코인이 핵심 화두였다면, 올해는 송금, 기업 자금 관리와 결제 영역에서 대규모 사용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탈중앙화금융(DeFi)도 투기 중심의 금융에서 실물자산과 기업 금융을 포괄하는 단계로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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