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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디즈니와 협력하여 웹툰 플랫폼 개발…중요한 전환점 도래

서학개미 투자포럼


한국투자증권은 17일 NAVER(네이버)에 대해, 네이버웹툰이 디즈니와의 협력으로 새로운 플랫폼 개발을 한다며 중요한 전환점에 도달했다고 언급했다. 이로 인해 NAVER의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되며 목표주가는 30만 원으로 설정됐다.

NAVER의 2023년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5220억 원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7% 증가한 2조9150억 원에 달했다. 특히, 네이버웹툰은 지난 16일 디즈니와의 협력 플랫폼 개발을 발표했으며, 새로운 플랫폼에는 마블, 스타워즈, 픽사 등 디즈니가 보유한 3만5000편 이상의 만화들이 통합될 예정이다. 디즈니는 지식재산권(IP)을 제공하고, 네이버웹툰은 플랫폼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는 구조로 구성된다. 디즈니는 이번 협력을 위해 웹툰엔터테인먼트의 2% 지분을 인수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디즈니의 강력한 IP가 네이버웹툰에 많은 새로운 구독자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네이버는 기존의 웹툰 플랫폼과 새로운 플랫폼을 동시에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매출은 네이버가 차지하며, 디즈니에게는 매출의 일부가 수수료로 지급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은 NAVER가 웹툰의 해외 진출을 선언했지만,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은 쉽지 않다고 분석하며 이번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화적 차이가 예상보다 강력하여, 이러한 제휴가 미국 시장에서의 성과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정호윤 연구원은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흥행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서구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웹툰을 미국 시장에서 더 큰 위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NAVER와 디즈니 간의 협력은 양사의 사업 모델에 있어 중요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협업을 통해 웹툰은 단순한 콘텐츠를 넘어, 글로벌 문화산업에서의 변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향후 경제적 성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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