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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투자, 성과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장기적인 전망을 고려해야 하는 이유"

서학개미 투자포럼


현재 우주 산업은 많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민간 우주 기업들이 수익을 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돈을 먹는 하마’로 비유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공지능(AI) 발전에 힘입어 우주가 미래의 주요 투자 대상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진 이들도 있지만, 개별 우주 기업에 대한 투자는 그 난이도가 상당하다. 이와 함께 스페이스X와 블루오리진과 같은 대표적인 기업들이 여전히 비상장 상태에 있다는 사실은 투자자들에게 추가적인 장벽이 되고 있다.

이런 복잡한 투자 환경에서 ETF(상장지수펀드)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방산 및 우주 관련 주식들을 혼합하여 투자할 수 있는 ETF가 주목받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은 캐시 우드의 '아크 우주 탐사 혁신 ETF(ARKX)'다. ARKX는 올해 들어 주가가 45.5%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올해의 수익률이 과거에 비해 상당히 큰 폭으로 늘어났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그러나 ARKX의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실제로 우주와 관련된 기업은 로켓랩 단 하나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방산, 반도체, 농업 기업들을 포함하고 있어 다소 애매한 구성이다. 이러한 점 때문에 ETF에 투자할 경우, 리스크 분산 효과가 적고 장기 투자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상장된 ETF는 연금저축펀드와 같은 절세 계좌에 담을 수 없는 단점도 존재한다.

비상장 기업인 스페이스X를 포함한 ETF도 존재하는데, 그 중 ‘XOVR’는 2017년 출시 이후 유명한 비상장 회사들을 묶은 상품이다. 그러나 이 ETF는 우주 관련 ETF가 아니며, 배당금도 없는 상황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TIGER K방산&우주’라는 ETF가 출시되어 오히려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올라간 주식 가격의 두 배 이상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세액 공제 혜택이 제공되는 점과 낮은 비용률(0.58%) 또한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TIGER K방산&우주 ETF는 11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항공우주가 주요 비중(23.9%)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종목 수가 적어 투자 위험이 존재하며, 최근 1년 기준 배당 수익률이 0.05%로 낮은 점도 유의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우주 산업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은 개별 기업이 아닌 우주 관련 ETF에 초점을 두어야 하며, 방산과 우주를 혼합한 ETF를 통해 어느 정도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그러나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시장인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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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투자, 성과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장기적인 전망을 고려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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